변호사 2만 명 시대…톡톡 튀는 광고로 승부
입력 2016.07.04 (09:52)
수정 2016.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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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변호사들도 톡톡 튀는 광고로 자기 홍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그동안 금지됐던 버스나 지하철 내부 변호사 광고도 최근 허용되면서, 다양한 변호사 광고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지금껏 2천 건 이상의 온라인 상담을 수행하면서 많은 의뢰인들을 만나고 소통해왔습니다."
개업 4년 차, 조석근 변호사는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하며 법률 상담을 해왔던 조 변호사가 온라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석근(변호사) : "오프라인으로 아는 사람 통해서 수임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을 많이 하니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법률 상담을 하며 소송 의뢰인에게 다가서는 변호사도 많습니다.
서울 서초동 인근 지하철역에서는 이렇게 쉽게 변호사 광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달리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변호사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사건 수임을 위한 변호사들의 광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관 변호사들에 대한 광고 규제는 강화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판·검사 등 공무원과의 친분을 암시하는 광고와 수임제한기간 1년이 지났다는 내용의 '개업 1주년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인터뷰> 한준구(서울 서초구) : "광고가 많아지면, 변호사를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리할 거라 생각이 되는데,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전관예우를 내세운) 그런 광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품위'를 강조하며 광고에 소극적이었던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광고에 뛰어들면서 법률 소비자들도 더 많은 정보를 통해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변호사들도 톡톡 튀는 광고로 자기 홍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그동안 금지됐던 버스나 지하철 내부 변호사 광고도 최근 허용되면서, 다양한 변호사 광고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지금껏 2천 건 이상의 온라인 상담을 수행하면서 많은 의뢰인들을 만나고 소통해왔습니다."
개업 4년 차, 조석근 변호사는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하며 법률 상담을 해왔던 조 변호사가 온라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석근(변호사) : "오프라인으로 아는 사람 통해서 수임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을 많이 하니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법률 상담을 하며 소송 의뢰인에게 다가서는 변호사도 많습니다.
서울 서초동 인근 지하철역에서는 이렇게 쉽게 변호사 광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달리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변호사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사건 수임을 위한 변호사들의 광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관 변호사들에 대한 광고 규제는 강화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판·검사 등 공무원과의 친분을 암시하는 광고와 수임제한기간 1년이 지났다는 내용의 '개업 1주년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인터뷰> 한준구(서울 서초구) : "광고가 많아지면, 변호사를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리할 거라 생각이 되는데,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전관예우를 내세운) 그런 광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품위'를 강조하며 광고에 소극적이었던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광고에 뛰어들면서 법률 소비자들도 더 많은 정보를 통해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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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2만 명 시대…톡톡 튀는 광고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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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4 10:07:23
- 수정2016-07-04 10:23:55
<앵커 멘트>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변호사들도 톡톡 튀는 광고로 자기 홍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그동안 금지됐던 버스나 지하철 내부 변호사 광고도 최근 허용되면서, 다양한 변호사 광고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지금껏 2천 건 이상의 온라인 상담을 수행하면서 많은 의뢰인들을 만나고 소통해왔습니다."
개업 4년 차, 조석근 변호사는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하며 법률 상담을 해왔던 조 변호사가 온라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석근(변호사) : "오프라인으로 아는 사람 통해서 수임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을 많이 하니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법률 상담을 하며 소송 의뢰인에게 다가서는 변호사도 많습니다.
서울 서초동 인근 지하철역에서는 이렇게 쉽게 변호사 광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달리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변호사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사건 수임을 위한 변호사들의 광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관 변호사들에 대한 광고 규제는 강화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판·검사 등 공무원과의 친분을 암시하는 광고와 수임제한기간 1년이 지났다는 내용의 '개업 1주년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인터뷰> 한준구(서울 서초구) : "광고가 많아지면, 변호사를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리할 거라 생각이 되는데,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전관예우를 내세운) 그런 광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품위'를 강조하며 광고에 소극적이었던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광고에 뛰어들면서 법률 소비자들도 더 많은 정보를 통해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변호사들도 톡톡 튀는 광고로 자기 홍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그동안 금지됐던 버스나 지하철 내부 변호사 광고도 최근 허용되면서, 다양한 변호사 광고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지금껏 2천 건 이상의 온라인 상담을 수행하면서 많은 의뢰인들을 만나고 소통해왔습니다."
개업 4년 차, 조석근 변호사는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하며 법률 상담을 해왔던 조 변호사가 온라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석근(변호사) : "오프라인으로 아는 사람 통해서 수임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을 많이 하니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법률 상담을 하며 소송 의뢰인에게 다가서는 변호사도 많습니다.
서울 서초동 인근 지하철역에서는 이렇게 쉽게 변호사 광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달리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변호사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2만 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사건 수임을 위한 변호사들의 광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관 변호사들에 대한 광고 규제는 강화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판·검사 등 공무원과의 친분을 암시하는 광고와 수임제한기간 1년이 지났다는 내용의 '개업 1주년 광고'를 금지했습니다.
<인터뷰> 한준구(서울 서초구) : "광고가 많아지면, 변호사를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리할 거라 생각이 되는데,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전관예우를 내세운) 그런 광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품위'를 강조하며 광고에 소극적이었던 변호사들이 적극적으로 광고에 뛰어들면서 법률 소비자들도 더 많은 정보를 통해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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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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