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중부 최고 300mm 더 내려…피해 속출
입력 2016.07.04 (16:01)
수정 2016.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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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충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릴 거라는 예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이정훈 기자, 지금 비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은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강원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하루 충남 계룡에 144mm를 최고로 경북 봉화와 강원 삼척에도 130mm 안팎의 큰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밤부터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 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남부 지방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밤 중부 지방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질문>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답변>
네,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역에서 낙석을 보고 급정거하려던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4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터널을 빠져나오던 열차가 낙석을 보고 급정거를 하다가 바퀴가 낙석에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북 전주에서는 바위가 공장 지붕 위로 떨어지고, 부산에서도 축대가 무너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충북과 경북 북부, 강원 남부 지역에는 현재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가 무너질 위험이 크다며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충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릴 거라는 예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이정훈 기자, 지금 비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은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강원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하루 충남 계룡에 144mm를 최고로 경북 봉화와 강원 삼척에도 130mm 안팎의 큰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밤부터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 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남부 지방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밤 중부 지방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질문>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답변>
네,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역에서 낙석을 보고 급정거하려던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4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터널을 빠져나오던 열차가 낙석을 보고 급정거를 하다가 바퀴가 낙석에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북 전주에서는 바위가 공장 지붕 위로 떨어지고, 부산에서도 축대가 무너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충북과 경북 북부, 강원 남부 지역에는 현재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가 무너질 위험이 크다며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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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분석] 중부 최고 300mm 더 내려…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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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4 16:09:29
- 수정2016-07-04 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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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다시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충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릴 거라는 예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이정훈 기자, 지금 비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은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강원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하루 충남 계룡에 144mm를 최고로 경북 봉화와 강원 삼척에도 130mm 안팎의 큰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밤부터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 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남부 지방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밤 중부 지방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질문>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답변>
네,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역에서 낙석을 보고 급정거하려던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4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터널을 빠져나오던 열차가 낙석을 보고 급정거를 하다가 바퀴가 낙석에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북 전주에서는 바위가 공장 지붕 위로 떨어지고, 부산에서도 축대가 무너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충북과 경북 북부, 강원 남부 지역에는 현재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가 무너질 위험이 크다며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충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릴 거라는 예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이정훈 기자, 지금 비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은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강원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하루 충남 계룡에 144mm를 최고로 경북 봉화와 강원 삼척에도 130mm 안팎의 큰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밤부터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 지방에 100에서 최고 300mm, 남부 지방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밤 중부 지방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질문>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답변>
네,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역에서 낙석을 보고 급정거하려던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했습니다.
사고 열차에는 승객 4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터널을 빠져나오던 열차가 낙석을 보고 급정거를 하다가 바퀴가 낙석에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북 전주에서는 바위가 공장 지붕 위로 떨어지고, 부산에서도 축대가 무너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충북과 경북 북부, 강원 남부 지역에는 현재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가 무너질 위험이 크다며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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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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