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北, 우리 내부 갈등 노리고 여러 시도”
입력 2016.07.04 (21:17)
수정 2016.07.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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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우리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여러 가지 분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단합과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잇따른 전세계 테러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달 30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바꾸고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에 추대했습니다.
김정은 1인 지배제체를 완결한 겁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내부 체제 정비를 마친 뒤 우리 사회의 분열을 획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국제적으로는 대북 국제공제 체제를 균열시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분열 기도에 틈을 보이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단합을 이뤄야 하고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는 방식으로 정권을 안정시키려 하지만, 그런 방식은 국제사회의 제재만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터키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테러를 언급하면서 철저한 예방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세계 어느 지역도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테러 위험 인물의 국내 잠입 차단은 물론 재외국민과 우리 관광객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우리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여러 가지 분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단합과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잇따른 전세계 테러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달 30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바꾸고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에 추대했습니다.
김정은 1인 지배제체를 완결한 겁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내부 체제 정비를 마친 뒤 우리 사회의 분열을 획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국제적으로는 대북 국제공제 체제를 균열시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분열 기도에 틈을 보이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단합을 이뤄야 하고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는 방식으로 정권을 안정시키려 하지만, 그런 방식은 국제사회의 제재만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터키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테러를 언급하면서 철저한 예방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세계 어느 지역도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테러 위험 인물의 국내 잠입 차단은 물론 재외국민과 우리 관광객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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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4 21:20:00
- 수정2016-07-04 21:27:01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우리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여러 가지 분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단합과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잇따른 전세계 테러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달 30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바꾸고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에 추대했습니다.
김정은 1인 지배제체를 완결한 겁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내부 체제 정비를 마친 뒤 우리 사회의 분열을 획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국제적으로는 대북 국제공제 체제를 균열시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분열 기도에 틈을 보이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단합을 이뤄야 하고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는 방식으로 정권을 안정시키려 하지만, 그런 방식은 국제사회의 제재만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터키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테러를 언급하면서 철저한 예방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세계 어느 지역도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테러 위험 인물의 국내 잠입 차단은 물론 재외국민과 우리 관광객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우리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여러 가지 분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단합과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잇따른 전세계 테러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달 30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바꾸고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에 추대했습니다.
김정은 1인 지배제체를 완결한 겁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내부 체제 정비를 마친 뒤 우리 사회의 분열을 획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국제적으로는 대북 국제공제 체제를 균열시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분열 기도에 틈을 보이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단합을 이뤄야 하고 확고한 대북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는 방식으로 정권을 안정시키려 하지만, 그런 방식은 국제사회의 제재만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터키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테러를 언급하면서 철저한 예방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세계 어느 지역도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테러 위험 인물의 국내 잠입 차단은 물론 재외국민과 우리 관광객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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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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