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탱크 동원한 ‘뿔난 차주’의 항의 퍼포먼스

입력 2016.07.06 (06:52) 수정 2016.07.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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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들판으로 견인된 자동차 한 대!

잠시 후.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오더니 멀쩡한 차 유리를 망치로 깨부수는가 하면, 운전석 문을 향해 활을 쏘고 공을 던져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요.

심지어 탱크까지 대여해 타고 그 자리에서 미련 없이 자동차를 깔아뭉개기도 합니다.

호주에 사는 '매스터스'씨 부부는 3년 전, 우리 돈 5천만 원을 들여서 이 수입차를 구매했는데요.

하지만 차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계속 기계적 결함이 발생했고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는데도 차량 판매 업체가 책임을 다하지 않자, 공개적으로 차량을 폐차하는 항의 퍼포먼스를 마련한 건데요.

해당 판매 업체는 부부를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으며 정해진 사후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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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탱크 동원한 ‘뿔난 차주’의 항의 퍼포먼스
    • 입력 2016-07-06 07:03:30
    • 수정2016-07-06 07:46:13
    뉴스광장 1부
한적한 들판으로 견인된 자동차 한 대!

잠시 후.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오더니 멀쩡한 차 유리를 망치로 깨부수는가 하면, 운전석 문을 향해 활을 쏘고 공을 던져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요.

심지어 탱크까지 대여해 타고 그 자리에서 미련 없이 자동차를 깔아뭉개기도 합니다.

호주에 사는 '매스터스'씨 부부는 3년 전, 우리 돈 5천만 원을 들여서 이 수입차를 구매했는데요.

하지만 차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계속 기계적 결함이 발생했고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는데도 차량 판매 업체가 책임을 다하지 않자, 공개적으로 차량을 폐차하는 항의 퍼포먼스를 마련한 건데요.

해당 판매 업체는 부부를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으며 정해진 사후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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