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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위, 올해 지진 30% 증가…일본 영향은?
입력 2016.07.06 (23:06) 수정 2016.07.07 (00:47)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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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지진은 관측 이후 역대 지진 가운데 다섯 번째로 강력했습니다.

앞으로 더 강한 지진이 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동은 11초만에 포항지역에서 최초로 감지됐습니다.

이후 부산과 울산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 창문이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는 진도 4의 진동이 기록됐습니다.

또 50초 뒤엔 서울에도 민감한 사람이라면 느낄 정도의 흔들림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1978년 관측 이후 다섯 번째.

규모 5이상 지진의 위치를 보면, 동해뿐만 아니라 서해, 내륙, 북한까지 한반도 전역에 걸쳐있습니다.

올들어 상반기에만 크고 작은 지진 34건이 발생해 예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 지진이 일시 급증했지만, 최근 회복된 듯 보였기에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홍태경(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동일본 대지진 후에 이곳에서 많은 변화와 변형을 받게 되면서 회복한 후에라도 새로운 응력을 받게 됐을 때 그 여파로 지진이 유발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특히 올봄 일본 구마모토 등 불의 고리에서의 잇따른 강진이 새로운 응력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태평양판과 필리핀판 등 거대 지각판들 사이에 충돌이 심해지면서 축적된 힘이 한반도 부근까지 전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지진 전문가들은 규모 6.5 정도의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역대 5위, 올해 지진 30% 증가…일본 영향은?
    • 입력 2016-07-06 23:08:53
    • 수정2016-07-07 00:47:24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이번 지진은 관측 이후 역대 지진 가운데 다섯 번째로 강력했습니다.

앞으로 더 강한 지진이 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동은 11초만에 포항지역에서 최초로 감지됐습니다.

이후 부산과 울산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 창문이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는 진도 4의 진동이 기록됐습니다.

또 50초 뒤엔 서울에도 민감한 사람이라면 느낄 정도의 흔들림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1978년 관측 이후 다섯 번째.

규모 5이상 지진의 위치를 보면, 동해뿐만 아니라 서해, 내륙, 북한까지 한반도 전역에 걸쳐있습니다.

올들어 상반기에만 크고 작은 지진 34건이 발생해 예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 지진이 일시 급증했지만, 최근 회복된 듯 보였기에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홍태경(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동일본 대지진 후에 이곳에서 많은 변화와 변형을 받게 되면서 회복한 후에라도 새로운 응력을 받게 됐을 때 그 여파로 지진이 유발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특히 올봄 일본 구마모토 등 불의 고리에서의 잇따른 강진이 새로운 응력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태평양판과 필리핀판 등 거대 지각판들 사이에 충돌이 심해지면서 축적된 힘이 한반도 부근까지 전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지진 전문가들은 규모 6.5 정도의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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