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 교통편 비상

입력 2002.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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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적 일전을 현장에서 느껴보려는 우리 응원인파 덕에 대전행 교통편이 대부분 매진된 상태입니다.
때문에 오늘 하루 임시 차편이 증설운영될 정도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기자: 12번째 붉은전사들이 대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모든 축구팬들이 깜짝 놀란 열광적인 응원으로 8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박영상(시민): 8강 무사히 통과할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고요, 월드컵까지 꼭 우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인터뷰: 파이팅!
⊙기자: 임시 열차 6편이 증편됐지만 정오부터 대전행 열차는 이미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강칠순(서울역 영업과장): 전체 좌석으로써는 약 1만여 석이 늘어났습니다.
오후를 기하여 전 좌석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아직 오늘 오전과 임시 열차의 일부좌석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큰 여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속버스는 아직까지는 여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표 구하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버스회사들은 이미 3, 40편의 임시 차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유성 노선은 모든 차편이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는 임시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승용차를 이용한 대전행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행 응원단의 뜨거운 열기로 대전은 벌써부터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KBS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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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행 교통편 비상
    • 입력 2002-06-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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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적 일전을 현장에서 느껴보려는 우리 응원인파 덕에 대전행 교통편이 대부분 매진된 상태입니다. 때문에 오늘 하루 임시 차편이 증설운영될 정도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기자: 12번째 붉은전사들이 대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모든 축구팬들이 깜짝 놀란 열광적인 응원으로 8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박영상(시민): 8강 무사히 통과할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고요, 월드컵까지 꼭 우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인터뷰: 파이팅! ⊙기자: 임시 열차 6편이 증편됐지만 정오부터 대전행 열차는 이미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강칠순(서울역 영업과장): 전체 좌석으로써는 약 1만여 석이 늘어났습니다. 오후를 기하여 전 좌석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아직 오늘 오전과 임시 열차의 일부좌석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큰 여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속버스는 아직까지는 여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표 구하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버스회사들은 이미 3, 40편의 임시 차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유성 노선은 모든 차편이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는 임시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승용차를 이용한 대전행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행 응원단의 뜨거운 열기로 대전은 벌써부터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KBS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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