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대교 상판 구조물 기울어 6명 부상

입력 2016.07.08 (12:24) 수정 2016.07.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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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금 전 전남 영광에서 공사중이던 다리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인명피해 등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종익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1시 쯤입니다.

공사중이던 전남 영광의 칠산대교의 상판이 옆으로 기운건데요.

사고가 난 현장은 해안과 접해있는 부분입니다.

이 사고로 공사장 근로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14명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가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인근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칠산대교는 전남 영광과 무안을 잇는 총길이 1820미터, 왕복 2차로의 다리로 2012년 9월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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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산대교 상판 구조물 기울어 6명 부상
    • 입력 2016-07-08 12:31:07
    • 수정2016-07-08 14:30:29
    뉴스 12
<앵커멘트>

조금 전 전남 영광에서 공사중이던 다리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인명피해 등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종익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1시 쯤입니다.

공사중이던 전남 영광의 칠산대교의 상판이 옆으로 기운건데요.

사고가 난 현장은 해안과 접해있는 부분입니다.

이 사고로 공사장 근로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14명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가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인근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칠산대교는 전남 영광과 무안을 잇는 총길이 1820미터, 왕복 2차로의 다리로 2012년 9월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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