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리우행 확정…CAS도 인정
입력 2016.07.08 (23:20)
수정 2016.07.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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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 선수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가 박태환이 국가대표 선발 자격이 있다고 판결하자, 대한체육회도 결국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포츠중재재판소, CAS는 오늘 저녁 박태환측이 요청한 잠정 처분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카스는 박태환의 잠정 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면서 박태환이 2016년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자격이 있다는 결정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어 카스의 판결까지 박태환의 손을 들어주자, 대한체육회도 더 이상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체육회는 카스 판결을 통보받은 직후 박태환을 수영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시켜, 국제수영연맹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정기영(대한체육회 사무처장) : "스포츠중재재판소와 국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서 박태환 선수를 리우올림픽에 파견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면서박태환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2014년 9월 실시됐던 도핑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며 1년 6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하는 치열한 공방 끝에 리우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은 박태환은 오는 14일.
호주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그 동안의 심경과 올림픽에 대한 목표를 밝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수영 선수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가 박태환이 국가대표 선발 자격이 있다고 판결하자, 대한체육회도 결국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포츠중재재판소, CAS는 오늘 저녁 박태환측이 요청한 잠정 처분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카스는 박태환의 잠정 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면서 박태환이 2016년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자격이 있다는 결정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어 카스의 판결까지 박태환의 손을 들어주자, 대한체육회도 더 이상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체육회는 카스 판결을 통보받은 직후 박태환을 수영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시켜, 국제수영연맹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정기영(대한체육회 사무처장) : "스포츠중재재판소와 국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서 박태환 선수를 리우올림픽에 파견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면서박태환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2014년 9월 실시됐던 도핑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며 1년 6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하는 치열한 공방 끝에 리우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은 박태환은 오는 14일.
호주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그 동안의 심경과 올림픽에 대한 목표를 밝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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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리우행 확정…CAS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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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8 23:23:14
- 수정2016-07-09 0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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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가 박태환이 국가대표 선발 자격이 있다고 판결하자, 대한체육회도 결국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포츠중재재판소, CAS는 오늘 저녁 박태환측이 요청한 잠정 처분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카스는 박태환의 잠정 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면서 박태환이 2016년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자격이 있다는 결정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어 카스의 판결까지 박태환의 손을 들어주자, 대한체육회도 더 이상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체육회는 카스 판결을 통보받은 직후 박태환을 수영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시켜, 국제수영연맹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정기영(대한체육회 사무처장) : "스포츠중재재판소와 국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서 박태환 선수를 리우올림픽에 파견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면서박태환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2014년 9월 실시됐던 도핑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며 1년 6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하는 치열한 공방 끝에 리우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은 박태환은 오는 14일.
호주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그 동안의 심경과 올림픽에 대한 목표를 밝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수영 선수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가 박태환이 국가대표 선발 자격이 있다고 판결하자, 대한체육회도 결국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포츠중재재판소, CAS는 오늘 저녁 박태환측이 요청한 잠정 처분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카스는 박태환의 잠정 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면서 박태환이 2016년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자격이 있다는 결정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어 카스의 판결까지 박태환의 손을 들어주자, 대한체육회도 더 이상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체육회는 카스 판결을 통보받은 직후 박태환을 수영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시켜, 국제수영연맹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정기영(대한체육회 사무처장) : "스포츠중재재판소와 국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서 박태환 선수를 리우올림픽에 파견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면서박태환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2014년 9월 실시됐던 도핑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며 1년 6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하는 치열한 공방 끝에 리우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은 박태환은 오는 14일.
호주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그 동안의 심경과 올림픽에 대한 목표를 밝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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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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