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열대야, 주말에도 폭염 기승

입력 2016.07.08 (23:25) 수정 2016.07.09 (0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낮 폭염의 여운이 밤까지 이어져, 오늘 밤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 현상도 예상됩니다.

불볕더위는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날씨 전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낮의 무더위가 밤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랐던 기온이 해가 지고도 더디게 내려가고 있는데요.

저녁 시간이 지나고 밤이 깊어가는데도 열기는 쉽사리 식지 않고 후텁지근한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이 곳은 여의도 한강 공원입니다.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와서 돗자리를 펴고 부채질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도 꽤 많이 눈에 띕니다.

오늘밤 제주도와 일부 해안 지역으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는데요.

새벽까지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밤잠을 설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폭염이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텐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시간대에 야외 활동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한시간에 한번씩 10분 정도 실내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폭염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곳곳 열대야, 주말에도 폭염 기승
    • 입력 2016-07-08 23:28:21
    • 수정2016-07-09 00:38:23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낮 폭염의 여운이 밤까지 이어져, 오늘 밤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 현상도 예상됩니다.

불볕더위는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날씨 전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낮의 무더위가 밤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랐던 기온이 해가 지고도 더디게 내려가고 있는데요.

저녁 시간이 지나고 밤이 깊어가는데도 열기는 쉽사리 식지 않고 후텁지근한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이 곳은 여의도 한강 공원입니다.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와서 돗자리를 펴고 부채질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도 꽤 많이 눈에 띕니다.

오늘밤 제주도와 일부 해안 지역으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는데요.

새벽까지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밤잠을 설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폭염이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텐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후 시간대에 야외 활동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한시간에 한번씩 10분 정도 실내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폭염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