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팔당호서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6.07.09 (07:13) 수정 2016.07.09 (08: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도 팔당호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팔당호.

어제 오후 5시 반쯤 이곳에서 그물을 살피던 어민이 물에 떠 있는 남성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현재 봐서 외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은 발견되지 않았고요."

경찰은 신원 확인과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12살 박 모 군과 11살 박 모 양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20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이 일어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서울 송파구의 한 청과 매장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살 허 모 씨가 발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전기난로와 이불 등이 탔습니다.

불은 사무실 안에 있던 금고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팔당호서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 입력 2016-07-09 07:18:54
    • 수정2016-07-09 08:46:10
    뉴스광장
<앵커 멘트>

경기도 팔당호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팔당호.

어제 오후 5시 반쯤 이곳에서 그물을 살피던 어민이 물에 떠 있는 남성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현재 봐서 외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은 발견되지 않았고요."

경찰은 신원 확인과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12살 박 모 군과 11살 박 모 양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20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이 일어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서울 송파구의 한 청과 매장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살 허 모 씨가 발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전기난로와 이불 등이 탔습니다.

불은 사무실 안에 있던 금고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