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실크로드 달리는 한·중 화합 요트 경주
입력 2016.07.09 (07:38)
수정 2016.07.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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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국시대 한국과 중국의 무역통로였던 해양 실크로드를 따라 한·중 화합의 요트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양국 도시 간 우호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선수들은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퍼레이드도 펼쳤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과 중국을 상징하는 깃발을 단 크고 작은 요트들이 초여름 바다를 수놓았습니다.
하얀 돛에 의지해 바다물살을 신나게 가르는 요트들 사이로 선수들은 헤어짐이 아쉬운 듯 연신 손을 흔들어 댑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중국 래주시를 출발해 나흘 만에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 도착한 한국과 중국 8개 도시의 요트 선수들.
해양 실크로드의 부활을 알리고 양국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벌써 네 해째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중 우호사절로 나선 요트 선수들은 지난 나흘 동안 640㎞에 달하는 서해상을 오가며 자신과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췌이시동(중국 요트 참가자) : "항해 도중에 비 바람이 몰아치고 기상조건이 안 좋았는데, 이 레이스가 한·중간 우호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다."
지난 2013년 대회를 처음 유치한 경기도 화성시는 이번 레이스를 통해 오랜 기간 닫혀있었던 해양 실크로드가 세계를 향해 가는 길로 다시 열리기를 다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인석(경기도 화성시장) : "이 대회를 계기로 양 국의 스포츠와 문화,경제,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역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가깝고도 먼 한국과 중국.
환황해권 8개 도시가 요트 레이스를 통해 소통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삼국시대 한국과 중국의 무역통로였던 해양 실크로드를 따라 한·중 화합의 요트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양국 도시 간 우호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선수들은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퍼레이드도 펼쳤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과 중국을 상징하는 깃발을 단 크고 작은 요트들이 초여름 바다를 수놓았습니다.
하얀 돛에 의지해 바다물살을 신나게 가르는 요트들 사이로 선수들은 헤어짐이 아쉬운 듯 연신 손을 흔들어 댑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중국 래주시를 출발해 나흘 만에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 도착한 한국과 중국 8개 도시의 요트 선수들.
해양 실크로드의 부활을 알리고 양국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벌써 네 해째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중 우호사절로 나선 요트 선수들은 지난 나흘 동안 640㎞에 달하는 서해상을 오가며 자신과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췌이시동(중국 요트 참가자) : "항해 도중에 비 바람이 몰아치고 기상조건이 안 좋았는데, 이 레이스가 한·중간 우호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다."
지난 2013년 대회를 처음 유치한 경기도 화성시는 이번 레이스를 통해 오랜 기간 닫혀있었던 해양 실크로드가 세계를 향해 가는 길로 다시 열리기를 다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인석(경기도 화성시장) : "이 대회를 계기로 양 국의 스포츠와 문화,경제,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역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가깝고도 먼 한국과 중국.
환황해권 8개 도시가 요트 레이스를 통해 소통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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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09 08: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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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한국과 중국의 무역통로였던 해양 실크로드를 따라 한·중 화합의 요트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양국 도시 간 우호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선수들은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퍼레이드도 펼쳤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과 중국을 상징하는 깃발을 단 크고 작은 요트들이 초여름 바다를 수놓았습니다.
하얀 돛에 의지해 바다물살을 신나게 가르는 요트들 사이로 선수들은 헤어짐이 아쉬운 듯 연신 손을 흔들어 댑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중국 래주시를 출발해 나흘 만에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 도착한 한국과 중국 8개 도시의 요트 선수들.
해양 실크로드의 부활을 알리고 양국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벌써 네 해째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중 우호사절로 나선 요트 선수들은 지난 나흘 동안 640㎞에 달하는 서해상을 오가며 자신과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췌이시동(중국 요트 참가자) : "항해 도중에 비 바람이 몰아치고 기상조건이 안 좋았는데, 이 레이스가 한·중간 우호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다."
지난 2013년 대회를 처음 유치한 경기도 화성시는 이번 레이스를 통해 오랜 기간 닫혀있었던 해양 실크로드가 세계를 향해 가는 길로 다시 열리기를 다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인석(경기도 화성시장) : "이 대회를 계기로 양 국의 스포츠와 문화,경제,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역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가깝고도 먼 한국과 중국.
환황해권 8개 도시가 요트 레이스를 통해 소통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삼국시대 한국과 중국의 무역통로였던 해양 실크로드를 따라 한·중 화합의 요트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양국 도시 간 우호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선수들은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퍼레이드도 펼쳤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과 중국을 상징하는 깃발을 단 크고 작은 요트들이 초여름 바다를 수놓았습니다.
하얀 돛에 의지해 바다물살을 신나게 가르는 요트들 사이로 선수들은 헤어짐이 아쉬운 듯 연신 손을 흔들어 댑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중국 래주시를 출발해 나흘 만에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 도착한 한국과 중국 8개 도시의 요트 선수들.
해양 실크로드의 부활을 알리고 양국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벌써 네 해째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중 우호사절로 나선 요트 선수들은 지난 나흘 동안 640㎞에 달하는 서해상을 오가며 자신과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췌이시동(중국 요트 참가자) : "항해 도중에 비 바람이 몰아치고 기상조건이 안 좋았는데, 이 레이스가 한·중간 우호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다."
지난 2013년 대회를 처음 유치한 경기도 화성시는 이번 레이스를 통해 오랜 기간 닫혀있었던 해양 실크로드가 세계를 향해 가는 길로 다시 열리기를 다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인석(경기도 화성시장) : "이 대회를 계기로 양 국의 스포츠와 문화,경제,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역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가깝고도 먼 한국과 중국.
환황해권 8개 도시가 요트 레이스를 통해 소통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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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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