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축구대표팀의 든든한 지원자, 붉은악마들의 위력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축구 전용구장의 이점을 십분 발휘한 응원단들의 함성에 이탈리아 선수들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넓은 대전 경기장이 온통 붉은색으로 넘실댑니다.
필승 코리아를 연호하는 관중들의 함성은 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몸을 떨리게 할 만큼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축구전용구장인 이곳의 관중석과 경기장의 거리는 불과 10.9m, 관중들이 내는 이런 엄청난 음력은 구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한국 선수들에게는 힘을 솟게 하는 격려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에게는 공포감, 그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대전구장은 지붕까지 반개폐식으로 가로막혀 있어 함성소리는 구장 내에 그대로 머물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그 동안 일본에서 경기를 해 온 이탈리아팀은 오늘 그야말로 한국팀의 12번째 선수인 응원단의 진면목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축구 전용구장의 이점을 십분 발휘한 응원단들의 함성에 이탈리아 선수들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넓은 대전 경기장이 온통 붉은색으로 넘실댑니다.
필승 코리아를 연호하는 관중들의 함성은 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몸을 떨리게 할 만큼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축구전용구장인 이곳의 관중석과 경기장의 거리는 불과 10.9m, 관중들이 내는 이런 엄청난 음력은 구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한국 선수들에게는 힘을 솟게 하는 격려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에게는 공포감, 그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대전구장은 지붕까지 반개폐식으로 가로막혀 있어 함성소리는 구장 내에 그대로 머물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그 동안 일본에서 경기를 해 온 이탈리아팀은 오늘 그야말로 한국팀의 12번째 선수인 응원단의 진면목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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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구장서 응원 덕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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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 축구대표팀의 든든한 지원자, 붉은악마들의 위력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축구 전용구장의 이점을 십분 발휘한 응원단들의 함성에 이탈리아 선수들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넓은 대전 경기장이 온통 붉은색으로 넘실댑니다.
필승 코리아를 연호하는 관중들의 함성은 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몸을 떨리게 할 만큼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축구전용구장인 이곳의 관중석과 경기장의 거리는 불과 10.9m, 관중들이 내는 이런 엄청난 음력은 구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한국 선수들에게는 힘을 솟게 하는 격려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에게는 공포감, 그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대전구장은 지붕까지 반개폐식으로 가로막혀 있어 함성소리는 구장 내에 그대로 머물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그 동안 일본에서 경기를 해 온 이탈리아팀은 오늘 그야말로 한국팀의 12번째 선수인 응원단의 진면목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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