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유로2016 최고 히트상품 ‘바이킹 박수’

입력 2016.07.11 (21:54) 수정 2016.07.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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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유로 2016,최고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는 아이슬란드의 바로 이 박수 세리머니였습니다.

첫 출전한 유로 대회에서 8강의 기적을 만든 인구 33만의 소국 아이슬란드.

귀국 행사에서도 인구의 10분의 1인 3만여명이 마중나와 특유의 '바이킹 박수'를 함께 하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한화 이용규가 번트를 댄 공이 외야까지 뻗어나갑니다.

<녹취> 해설자 : "아 번트 쭉 뻗어갑니다"

단단히 마음 먹은 듯 앞으로 전진하며 강력한 번트를 댄 이용규.

자세히 보니 타석을 벗어난 반칙이었지만 안타로 인정됐습니다.

NC 박석민의 타구는 강하지는 않지만 예측 불허였습니다.

마치 당구공이 회전하듯 예상밖의 방향으로 공이 굴러갔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덕택을 본 박석민. 반대로 수비에서는 공에 제대로 당했습니다.

SK의 고메즈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보여줬습니다.

KT 포수의 태그 아웃을 절묘하게 피한 뒤 득점에 성공. 볼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찜통 더위까지 날려버리는 청량감, 역시 끝내기 안타입니다.

롯데 황재균은 여름 무더위 속 5시간30분이 넘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시원한 음료수 세례를 당했습니다.

주말 프로축구에서는 보기만 해도 통쾌해지는 발리 슛의 향연이 녹색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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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영상] 유로2016 최고 히트상품 ‘바이킹 박수’
    • 입력 2016-07-11 22:18:33
    • 수정2016-07-11 2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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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유로 2016,최고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는 아이슬란드의 바로 이 박수 세리머니였습니다.

첫 출전한 유로 대회에서 8강의 기적을 만든 인구 33만의 소국 아이슬란드.

귀국 행사에서도 인구의 10분의 1인 3만여명이 마중나와 특유의 '바이킹 박수'를 함께 하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한화 이용규가 번트를 댄 공이 외야까지 뻗어나갑니다.

<녹취> 해설자 : "아 번트 쭉 뻗어갑니다"

단단히 마음 먹은 듯 앞으로 전진하며 강력한 번트를 댄 이용규.

자세히 보니 타석을 벗어난 반칙이었지만 안타로 인정됐습니다.

NC 박석민의 타구는 강하지는 않지만 예측 불허였습니다.

마치 당구공이 회전하듯 예상밖의 방향으로 공이 굴러갔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덕택을 본 박석민. 반대로 수비에서는 공에 제대로 당했습니다.

SK의 고메즈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보여줬습니다.

KT 포수의 태그 아웃을 절묘하게 피한 뒤 득점에 성공. 볼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찜통 더위까지 날려버리는 청량감, 역시 끝내기 안타입니다.

롯데 황재균은 여름 무더위 속 5시간30분이 넘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시원한 음료수 세례를 당했습니다.

주말 프로축구에서는 보기만 해도 통쾌해지는 발리 슛의 향연이 녹색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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