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일본 꺾고 8강 합류
입력 2002.06.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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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열린 터키와 일본의 16강전에서는 터키가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굵은 빗줄기 속에 펼쳐진 일본과 터키의 16강전.
사상 첫 8강 진출을 노린 일본이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터키의 문전을 위협합니다.
그러나 선제골은 주도권을 잡은 일본이 아니라 오히려 터키의 몫이었습니다.
터키는 전반 12분 다발라의 헤딩골로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터키의 강력한 수비와 투지에 고전하던 일본은 41분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알렉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이후 골운마저 철저히 일본을 외면했습니다.
나카타의 중거리슛.
니시자와의 헤딩슛.
일본은 후반 들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굳게 잠겨진 터키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1:0의 패배.
일본의 야심찬 8강 진출의 꿈이 무산되는 순간입니다.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 일본은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트루시에(일본 대표팀 감독): 4년 동안 일본 대표팀을 맡은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자: 4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터키는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굵은 빗줄기 속에 펼쳐진 일본과 터키의 16강전.
사상 첫 8강 진출을 노린 일본이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터키의 문전을 위협합니다.
그러나 선제골은 주도권을 잡은 일본이 아니라 오히려 터키의 몫이었습니다.
터키는 전반 12분 다발라의 헤딩골로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터키의 강력한 수비와 투지에 고전하던 일본은 41분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알렉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이후 골운마저 철저히 일본을 외면했습니다.
나카타의 중거리슛.
니시자와의 헤딩슛.
일본은 후반 들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굳게 잠겨진 터키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1:0의 패배.
일본의 야심찬 8강 진출의 꿈이 무산되는 순간입니다.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 일본은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트루시에(일본 대표팀 감독): 4년 동안 일본 대표팀을 맡은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자: 4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터키는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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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일본 꺾고 8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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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일본에서 열린 터키와 일본의 16강전에서는 터키가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굵은 빗줄기 속에 펼쳐진 일본과 터키의 16강전.
사상 첫 8강 진출을 노린 일본이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터키의 문전을 위협합니다.
그러나 선제골은 주도권을 잡은 일본이 아니라 오히려 터키의 몫이었습니다.
터키는 전반 12분 다발라의 헤딩골로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터키의 강력한 수비와 투지에 고전하던 일본은 41분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알렉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이후 골운마저 철저히 일본을 외면했습니다.
나카타의 중거리슛.
니시자와의 헤딩슛.
일본은 후반 들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굳게 잠겨진 터키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1:0의 패배.
일본의 야심찬 8강 진출의 꿈이 무산되는 순간입니다.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 일본은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트루시에(일본 대표팀 감독): 4년 동안 일본 대표팀을 맡은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자: 4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터키는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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