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성공적”
입력 2016.07.13 (06:32)
수정 2016.07.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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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림팩 훈련에 참가 중인 한미일 세 나라가 본 훈련에 앞서 북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시뮬레이션 훈련에서 가상의 북한 미사일을 요격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에서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 나라는 림팩 훈련에 앞서 북한 탄도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 훈련 '퍼시픽 드래곤'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북한 탄도 미사일과 유사하게 3단으로 분리되는 모의 탄도탄을 육상에서 발사하고, 하와이 근해에서 세 나라 이지스함이 이를 탐지, 추적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각국 이지스함은 발사 초기부터 탄도탄 궤적 등을 정확히 포착했고, 정보 공유도 원활했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상갑(해군 환태평양 훈련 전대장) : "북한 탄도탄에 대한 탐지 및 추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SM-3 미사일로 탄도탄을 요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소식통은 미군이 이번 훈련에만 200만 달러, 우리 돈 23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등 림팩보다 더 큰 비중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미국 일본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이번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림팩 훈련에 참가 중인 한미일 세 나라가 본 훈련에 앞서 북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시뮬레이션 훈련에서 가상의 북한 미사일을 요격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에서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 나라는 림팩 훈련에 앞서 북한 탄도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 훈련 '퍼시픽 드래곤'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북한 탄도 미사일과 유사하게 3단으로 분리되는 모의 탄도탄을 육상에서 발사하고, 하와이 근해에서 세 나라 이지스함이 이를 탐지, 추적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각국 이지스함은 발사 초기부터 탄도탄 궤적 등을 정확히 포착했고, 정보 공유도 원활했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상갑(해군 환태평양 훈련 전대장) : "북한 탄도탄에 대한 탐지 및 추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SM-3 미사일로 탄도탄을 요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소식통은 미군이 이번 훈련에만 200만 달러, 우리 돈 23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등 림팩보다 더 큰 비중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미국 일본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이번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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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北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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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3 06:37:22
- 수정2016-07-13 0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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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팩 훈련에 참가 중인 한미일 세 나라가 본 훈련에 앞서 북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시뮬레이션 훈련에서 가상의 북한 미사일을 요격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에서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 나라는 림팩 훈련에 앞서 북한 탄도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 훈련 '퍼시픽 드래곤'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북한 탄도 미사일과 유사하게 3단으로 분리되는 모의 탄도탄을 육상에서 발사하고, 하와이 근해에서 세 나라 이지스함이 이를 탐지, 추적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각국 이지스함은 발사 초기부터 탄도탄 궤적 등을 정확히 포착했고, 정보 공유도 원활했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상갑(해군 환태평양 훈련 전대장) : "북한 탄도탄에 대한 탐지 및 추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SM-3 미사일로 탄도탄을 요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소식통은 미군이 이번 훈련에만 200만 달러, 우리 돈 23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등 림팩보다 더 큰 비중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미국 일본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이번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림팩 훈련에 참가 중인 한미일 세 나라가 본 훈련에 앞서 북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시뮬레이션 훈련에서 가상의 북한 미사일을 요격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에서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 나라는 림팩 훈련에 앞서 북한 탄도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별도의 합동 훈련 '퍼시픽 드래곤'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북한 탄도 미사일과 유사하게 3단으로 분리되는 모의 탄도탄을 육상에서 발사하고, 하와이 근해에서 세 나라 이지스함이 이를 탐지, 추적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각국 이지스함은 발사 초기부터 탄도탄 궤적 등을 정확히 포착했고, 정보 공유도 원활했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상갑(해군 환태평양 훈련 전대장) : "북한 탄도탄에 대한 탐지 및 추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SM-3 미사일로 탄도탄을 요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소식통은 미군이 이번 훈련에만 200만 달러, 우리 돈 23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등 림팩보다 더 큰 비중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미국 일본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이번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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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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