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7.13 (08:01) 수정 2016.07.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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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경북 성주’ 배치 유력…주민 강력 반발

한미 군당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수도권 보호를 위해 별도의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준비하는 가운데 성주 주민들은 오늘 대규모 궐기대회를 준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中, “무력 대응 시사”, 美 “판결 준수해야”

미국 정부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은 법적 근거가 없다는 국제 중재 재판소의 판결을 중국이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판결이 무효라며 무력 대응까지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열차 정면충돌…20여 명 사망

이탈리아 남부에서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2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열차 한 대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선로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 막말 파문 나향욱 前 기획관 파면 요구

민중을 동물로 비유해 막말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교육부가 최고 수준의 징계인 '파면'을 인사혁신처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 공무원법상 품위 유지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이유입니다 . 인사혁신처도 교육부 의견을 참고해 엄정 처리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 가습기 살균제 ‘정부 책임’ 수사 착수

가습기 살균제 집단 사망 사건을 조사중인 검찰이 정부 책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환경부와 질병 관리 본부 공무원 등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왜 살균제 판매를 막지 못했는지 살균제에 유해 물질을 관리하지 못한 이유가 뭔지 조사했습니다.

새누리당 홍보업체 수사…영장 재청구 검토

지난 총선 당시 새누리당이 홍보 동영상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영상을 만든 광고 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또 총선 홍보비 뒷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수사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무차별 SNS 신상 공개 극성…실태와 대책은?

지난 5월 섬마을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라며 엉뚱한 여성 사진을 퍼뜨린 사람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최근 유흥업소 종사자, 임산부석에 앉은 남자승객 등 일반인의 신상 정보를 마구잡이로 폭로하는 SNS 계정들이 생겨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도 넘은 무차별 신상 털기 실태와 대책을 <친절한 뉴스>에서 짚어봅니다.

제주 시간당 100mm ‘물폭탄’…오늘 전국 무더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어제 제주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귀포 시내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폭탄급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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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경북 성주’ 배치 유력…주민 강력 반발

한미 군당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수도권 보호를 위해 별도의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준비하는 가운데 성주 주민들은 오늘 대규모 궐기대회를 준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中, “무력 대응 시사”, 美 “판결 준수해야”

미국 정부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은 법적 근거가 없다는 국제 중재 재판소의 판결을 중국이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판결이 무효라며 무력 대응까지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열차 정면충돌…20여 명 사망

이탈리아 남부에서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2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열차 한 대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선로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 막말 파문 나향욱 前 기획관 파면 요구

민중을 동물로 비유해 막말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교육부가 최고 수준의 징계인 '파면'을 인사혁신처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 공무원법상 품위 유지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이유입니다 . 인사혁신처도 교육부 의견을 참고해 엄정 처리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 가습기 살균제 ‘정부 책임’ 수사 착수

가습기 살균제 집단 사망 사건을 조사중인 검찰이 정부 책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환경부와 질병 관리 본부 공무원 등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왜 살균제 판매를 막지 못했는지 살균제에 유해 물질을 관리하지 못한 이유가 뭔지 조사했습니다.

새누리당 홍보업체 수사…영장 재청구 검토

지난 총선 당시 새누리당이 홍보 동영상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영상을 만든 광고 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또 총선 홍보비 뒷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수사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무차별 SNS 신상 공개 극성…실태와 대책은?

지난 5월 섬마을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라며 엉뚱한 여성 사진을 퍼뜨린 사람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최근 유흥업소 종사자, 임산부석에 앉은 남자승객 등 일반인의 신상 정보를 마구잡이로 폭로하는 SNS 계정들이 생겨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도 넘은 무차별 신상 털기 실태와 대책을 <친절한 뉴스>에서 짚어봅니다.

제주 시간당 100mm ‘물폭탄’…오늘 전국 무더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어제 제주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귀포 시내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폭탄급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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