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신영, 동영상 루머 직접 해명

<앵커 멘트>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본인과 닮은 여성의 동영상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씨 주연의 영화 '부산행'이 바로 어제,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탤런트 최정윤 씨가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동영상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김신영 씨와 닮은 여성이 등장한 음란 동영상으로, 이달 초부터 인터넷상에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녹취> 김신영 소속사 관계자 : "일단 그런 영상이 떠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충격이었고 본인도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이런 유사한 동영상이라든지 그런 댓글들에 대해서 계속 나오게 된다면 저희도 법적 대응을 할 의사까지는 있습니다."

김신영 씨는 논란이 계속되자, 어제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기가 막히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녹취> 김신영 : "일단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가지고 저도 봤는데, 알잖아요. 제가 찍을 일이 없어요. 외로운 사람이에요. 정말 스타들만 곤욕을 치른다는. 진짜 이게 웬일입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그 영상은 제가 아니고요. 동네마다 김신영 닮은꼴은 남녀 불문하고 두 명씩은 계시거든요."

역시, 김신영 씨 평소 성격처럼 쿨하게 해명했네요.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연예인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