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강도 무시한 ‘간 큰’ 음식점 주인

입력 2016.07.13 (23:26) 수정 2016.07.1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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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식점 주인이 총기 강도의 위협에도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강도는 주인의 태연한 모습에 결국 빈손으로 나갔습니다.

김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식당 안으로 총을 든 복면강도가 들이닥칩니다.

주인은 본체만체 준비하던 음식을 포장하고 음식이 나왔다고 알립니다.

음식을 주문했던 손님이 받아가자 주인은 태연히 주방으로 사라집니다.

강도는 황당해하다 빈손으로 가게에서 나가고 맙니다.

뉴질랜드에서 지난 5월 있었던 일로 경찰은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강도를 수배 중입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는 편의점에 침입했던 무장강도가 혼쭐이 나 달아났습니다.

60대 여주인이 총을 든 강도를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도 총을 꺼내 강도를 겨눴기 때문입니다.

여주인은 총을 쏘고 달아나는 강도를 오히려 뒤쫓으며 강도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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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총 강도 무시한 ‘간 큰’ 음식점 주인
    • 입력 2016-07-13 23:35:13
    • 수정2016-07-14 0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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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식점 주인이 총기 강도의 위협에도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강도는 주인의 태연한 모습에 결국 빈손으로 나갔습니다.

김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식당 안으로 총을 든 복면강도가 들이닥칩니다.

주인은 본체만체 준비하던 음식을 포장하고 음식이 나왔다고 알립니다.

음식을 주문했던 손님이 받아가자 주인은 태연히 주방으로 사라집니다.

강도는 황당해하다 빈손으로 가게에서 나가고 맙니다.

뉴질랜드에서 지난 5월 있었던 일로 경찰은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강도를 수배 중입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는 편의점에 침입했던 무장강도가 혼쭐이 나 달아났습니다.

60대 여주인이 총을 든 강도를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도 총을 꺼내 강도를 겨눴기 때문입니다.

여주인은 총을 쏘고 달아나는 강도를 오히려 뒤쫓으며 강도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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