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여성 임신 해마다 감소…임신 22% 출산 못 해

기혼여성이 임신하는 횟수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혼여성의 평균 임신횟수는 2003년 2.84회에서 매년 줄어 지난해에는 2.34회를 기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임신의 22% 정도는 자연유산이나 인공임신 중절로 출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생명과 임신을 보호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