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반발 계속…‘사드 반대’ 촛불집회 이어져

입력 2016.07.15 (21:05) 수정 2016.07.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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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주군청 앞에는 군민들이 지금 촛불 집회를 열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윤나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8시쯤부터 시작된 성주군민들의 촛불집회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성주군청 광장에는 주민 천 여 명이 모여 '사드 배치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성주에서는 오늘(15일) 초.중고교생 백여 명이 학교를 결석하거나 조퇴한 뒤 사드반대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면 청정지역 이미지가 훼손돼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없다는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고, 주민들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가 결정됐다며 사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리의 방문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성주주민들의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성주군청에서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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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반발 계속…‘사드 반대’ 촛불집회 이어져
    • 입력 2016-07-15 21:07:05
    • 수정2016-07-15 2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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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주군청 앞에는 군민들이 지금 촛불 집회를 열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윤나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8시쯤부터 시작된 성주군민들의 촛불집회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성주군청 광장에는 주민 천 여 명이 모여 '사드 배치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성주에서는 오늘(15일) 초.중고교생 백여 명이 학교를 결석하거나 조퇴한 뒤 사드반대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면 청정지역 이미지가 훼손돼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없다는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고, 주민들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가 결정됐다며 사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리의 방문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성주주민들의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성주군청에서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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