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고진영, 나흘 내내 선두 ‘시즌 2승’

입력 2016.07.17 (21:35) 수정 2016.07.17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고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BMW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부처는 17번홀이었습니다.

한 타차로 쫒기던 고진영은 정확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 2위를 두 타차로 따돌렸습니다.

13언더파로 시즌 2승째를 거둔 고진영은 우승상금 3억 원과 고급 승용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고진영(넵) : "1년 동안 꿈꿨던 우승을 마침내 이뤄내서 기쁘고요, 목표는 꾸준히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는 김효주가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효주는 3라운드에서 절정의 퍼팅감으로 버디만 7개를 잡았습니다.

15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리디아 고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디 오픈 3라운드에서는 스텐손이 줄곧 선두를 달리던 필 미컬슨을 1타 차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17번 홀에서 짜릿한 8m 버디에 성공한 스텐손은 3년 전 이 대회에서 미컬슨에게 우승컵을 내준 아픔을 설욕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자 골프 고진영, 나흘 내내 선두 ‘시즌 2승’
    • 입력 2016-07-17 21:38:29
    • 수정2016-07-17 22:05:13
    뉴스 9
<앵커 멘트>

고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BMW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부처는 17번홀이었습니다.

한 타차로 쫒기던 고진영은 정확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 2위를 두 타차로 따돌렸습니다.

13언더파로 시즌 2승째를 거둔 고진영은 우승상금 3억 원과 고급 승용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고진영(넵) : "1년 동안 꿈꿨던 우승을 마침내 이뤄내서 기쁘고요, 목표는 꾸준히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는 김효주가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김효주는 3라운드에서 절정의 퍼팅감으로 버디만 7개를 잡았습니다.

15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리디아 고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디 오픈 3라운드에서는 스텐손이 줄곧 선두를 달리던 필 미컬슨을 1타 차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17번 홀에서 짜릿한 8m 버디에 성공한 스텐손은 3년 전 이 대회에서 미컬슨에게 우승컵을 내준 아픔을 설욕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