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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하우스] 배치만 잘 해도 효과 만점…소품으로 꾸민 집
입력 2016.07.22 (08:39) 수정 2016.07.22 (13:1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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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때에 맞춰 집에 변화를 주고 싶다 하지만 대공사는 싫다.

이런 고민 하실 때 있죠. 방법 있었습니다.

바로 소품을 활용하는 인테리어인데요.

오늘 만날 꿀 하우스입니다.

거창한 자재 써서 공사하지 않았습니다.

소파 쿠션을 바꾸고, 문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많이 쓰죠.

리스라는 걸 달았더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집을 흰색 도화지라고 생각하고 소품으로 하나씩 그려가듯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작은 변화로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소품 인테리어,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경기도 시흥시의 16년 된 아파트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정말 다정해 보이죠. 김영광 씨 모자입니다.

집 분위기부터 볼까요.

굉장히 낭만적인 느낌의 집, 전체는 흰색입니다.

소파 위엔 밝은색 쿠션을, 방은 은은한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밋밋해 보이던 집에 생기가 도는 건 이런 소품들 덕분인데요.

영광 씨는 집을 꾸미는 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테리어 책과 자료를 꾸준히 모으고 봤는데요.

특히 소품을 잘 활용해서 집 분위기를 바꿔왔습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중심 색을 흰색으로 하면 밋밋하고 단조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품과 화분으로 아늑하게 꾸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소품으로 꾸민 집, 먼저 현관부터 살펴봅니다.

문이 특이하죠.

진한 자주색으로 집의 첫인상인 현관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여기엔 리스라는 장식을 걸었는데요.

리스란 화환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말합니다.

허전한 벽과 문을 장식할 때 이만한 소품이 없습니다.

리스는 크기에 따라 어울리는 공간이 다릅니다.

허전한 벽에는, 작고 얇은 리스를 끈에 매달아 걸어두면 심심함이 사라집니다.

문엔 무게감이 느껴지는 크고 두툼한 리스가 잘 어울립니다.

여기서 잠시, 리스 만드는 법 알아볼까요.

재료 간단합니다.

리스 틀, 리본, 가위, 글루 건 그리고 긴 줄기 형태의 조화만 있으면 되는데요.

일단 조화를 리스 틀에 꼼꼼하게 둘러줍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조화를 리스 틀에 둘러준 다음에 어울리는 조화를 비어있는 공간 사이사이에 꽂으면 예쁜 리스가 완성됩니다.”

리본을 다니까 더 예쁜데요.

재료값 만 원이면 됩니다.

초록색만 있을 땐 차분했다면, 꽃이 섞이니까 확실히 생기 있어 보입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봄이나 여름엔 꽃이 들어간 화사한 리스를 걸거나 겨울엔 리스에 조명을 두르면 계절에 따라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거실 소품을 볼까요.

첫 번째는 화분입니다.

초록색 식물은 싱그러운 공간은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주죠.

인테리어에서 많이 쓰다 보니 요즘엔 식물의 플랜트와 인테리어를 합친 플랜테리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화분 배치에도 요령이 있는데요.

큰 가구 옆엔 키가 큰 화분을 둬야 시원해 보입니다.

해가 잘 드는 창가 옆도 화분 두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여긴 독특하게 수납장을 선반으로 활용했는데요.

그 위에 크기가 비슷한 화분을 모아두니까 아기자기합니다.

거실 모서리에도 화분을 두면 좋은데요.

초록 잎 화분으로만 채우지 않고 꽃이 피는 식물을 두면 꽃 색깔이 포인트가 돼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화사한 느낌이 납니다.

화분 몇 개로 집안에 생기가 도는데요.

쿠션도 잘 활용하면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소품이 됩니다.

쿠션은 입체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데요.

4인용 소파엔 한두 개 보다 네다섯 개 정도 놓는 게 풍성해 보입니다.

쿠션은 색깔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검은색을 놨더니 확실히 차분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다음은 바닥에 까는 러그입니다.

포근한 분위기를 내는 러그는 여름엔 얇은 면으로 된 게 좋은데요.

습기도 잡아주고 세탁하기도 쉽습니다.

러그 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층간 소음까지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소품, 조명입니다.

요즘은 툭 튀어나오는 큰 조명 대신 천장에 쏙 넣는 매입형이 인깁니다.

하지만 식탁 위는 좀 다르게 했습니다.

전선을 늘어뜨린 조명을 달아 지루해 보이지 않는데요.

도기로 된 조명 갓 때문에 한층 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납니다.

소품만으로 아늑한 거실이 완성됐습니다.

이번엔 주방으로 가봅니다.

안락한 느낌인데요.

은은한 조명 덕도 있지만 구조를 바꾼 게 한몫했습니다.

원래 주방은 기역 자형이었는데 가벽을 만들어 디귿 자형이 됐습니다.

흰색 파벽돌로 만든 가벽이 눈에 띕니다.

일부러 좀 낮게 만들고 자작나무를 덧댔습니다.

가벽 위를 선반으로 활용한 건데요.

주방에 그릇이나 컵이 아닌 책을 진열했습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표지 자체만으로도 예쁜 소품이 됩니다. 식탁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책을 진열하게 됐습니다.”

소품으로 책을 활용하는 법, 알아봅니다.

높이가 비슷한 책을 진열하면 안정감을 주고 전집을 나란히 꽂으면 색이 통일됩니다.

왠지 책과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들죠.

책으로 선반도 만들 수 있는데요.

읽지 않는 책을 쌓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살짝 어긋나게 해야 훨씬 자연스러운데요.

손수건으로 살짝 덮은 후 화분을 올리니까 근사한 책 선반이 금세 완성됐습니다.

이제 안방으로 가봅니다.

침대 위에 포인트 조명을 달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창가 쪽엔 선반을 만들어 입체감을 살린 다음 소품을 진열하고요.

밋밋한 벽엔 작은 리스를 걸어 허전함을 없앴습니다.

안방도 대부분 흰색, 그런데 벽 한쪽에 소품으로 샤워커튼을 달았습니다.

빨간색 물방울무늬가 경쾌함을 주는 이곳, 바로 안방 화장실입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오래된 집이라 화장실이 정말 좁았습니다. 공간 활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문을 과감하게 뗐습니다.”

세면대와 변기만 있는 건식 화장실이라 굳이 문이 필요 없었던 거죠.

고급 자재도 비싼 가구도 없습니다.

소품의 변화만으로 멋진 집을 완성해 더 뿌듯한데요.

<인터뷰> 신민석(아들) : “친구들이 놀러 와서 집이 예쁘다고 하고 엄마가 이렇게 꾸며줘서 자랑스러워요.”

<인터뷰> 김영광(주부) : “작은 소품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재미있고 행복해요.”

소품만 잘 활용해도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소품, 알맞은 곳에 놓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입니다.
  • [똑! 기자 꿀! 하우스] 배치만 잘 해도 효과 만점…소품으로 꾸민 집
    • 입력 2016-07-22 08:42:22
    • 수정2016-07-22 13:17:47
    아침뉴스타임
<기자 멘트>

때에 맞춰 집에 변화를 주고 싶다 하지만 대공사는 싫다.

이런 고민 하실 때 있죠. 방법 있었습니다.

바로 소품을 활용하는 인테리어인데요.

오늘 만날 꿀 하우스입니다.

거창한 자재 써서 공사하지 않았습니다.

소파 쿠션을 바꾸고, 문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많이 쓰죠.

리스라는 걸 달았더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집을 흰색 도화지라고 생각하고 소품으로 하나씩 그려가듯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작은 변화로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소품 인테리어,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경기도 시흥시의 16년 된 아파트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정말 다정해 보이죠. 김영광 씨 모자입니다.

집 분위기부터 볼까요.

굉장히 낭만적인 느낌의 집, 전체는 흰색입니다.

소파 위엔 밝은색 쿠션을, 방은 은은한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밋밋해 보이던 집에 생기가 도는 건 이런 소품들 덕분인데요.

영광 씨는 집을 꾸미는 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테리어 책과 자료를 꾸준히 모으고 봤는데요.

특히 소품을 잘 활용해서 집 분위기를 바꿔왔습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중심 색을 흰색으로 하면 밋밋하고 단조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품과 화분으로 아늑하게 꾸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소품으로 꾸민 집, 먼저 현관부터 살펴봅니다.

문이 특이하죠.

진한 자주색으로 집의 첫인상인 현관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여기엔 리스라는 장식을 걸었는데요.

리스란 화환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말합니다.

허전한 벽과 문을 장식할 때 이만한 소품이 없습니다.

리스는 크기에 따라 어울리는 공간이 다릅니다.

허전한 벽에는, 작고 얇은 리스를 끈에 매달아 걸어두면 심심함이 사라집니다.

문엔 무게감이 느껴지는 크고 두툼한 리스가 잘 어울립니다.

여기서 잠시, 리스 만드는 법 알아볼까요.

재료 간단합니다.

리스 틀, 리본, 가위, 글루 건 그리고 긴 줄기 형태의 조화만 있으면 되는데요.

일단 조화를 리스 틀에 꼼꼼하게 둘러줍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조화를 리스 틀에 둘러준 다음에 어울리는 조화를 비어있는 공간 사이사이에 꽂으면 예쁜 리스가 완성됩니다.”

리본을 다니까 더 예쁜데요.

재료값 만 원이면 됩니다.

초록색만 있을 땐 차분했다면, 꽃이 섞이니까 확실히 생기 있어 보입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봄이나 여름엔 꽃이 들어간 화사한 리스를 걸거나 겨울엔 리스에 조명을 두르면 계절에 따라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거실 소품을 볼까요.

첫 번째는 화분입니다.

초록색 식물은 싱그러운 공간은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주죠.

인테리어에서 많이 쓰다 보니 요즘엔 식물의 플랜트와 인테리어를 합친 플랜테리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화분 배치에도 요령이 있는데요.

큰 가구 옆엔 키가 큰 화분을 둬야 시원해 보입니다.

해가 잘 드는 창가 옆도 화분 두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여긴 독특하게 수납장을 선반으로 활용했는데요.

그 위에 크기가 비슷한 화분을 모아두니까 아기자기합니다.

거실 모서리에도 화분을 두면 좋은데요.

초록 잎 화분으로만 채우지 않고 꽃이 피는 식물을 두면 꽃 색깔이 포인트가 돼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화사한 느낌이 납니다.

화분 몇 개로 집안에 생기가 도는데요.

쿠션도 잘 활용하면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소품이 됩니다.

쿠션은 입체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데요.

4인용 소파엔 한두 개 보다 네다섯 개 정도 놓는 게 풍성해 보입니다.

쿠션은 색깔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검은색을 놨더니 확실히 차분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다음은 바닥에 까는 러그입니다.

포근한 분위기를 내는 러그는 여름엔 얇은 면으로 된 게 좋은데요.

습기도 잡아주고 세탁하기도 쉽습니다.

러그 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층간 소음까지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소품, 조명입니다.

요즘은 툭 튀어나오는 큰 조명 대신 천장에 쏙 넣는 매입형이 인깁니다.

하지만 식탁 위는 좀 다르게 했습니다.

전선을 늘어뜨린 조명을 달아 지루해 보이지 않는데요.

도기로 된 조명 갓 때문에 한층 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납니다.

소품만으로 아늑한 거실이 완성됐습니다.

이번엔 주방으로 가봅니다.

안락한 느낌인데요.

은은한 조명 덕도 있지만 구조를 바꾼 게 한몫했습니다.

원래 주방은 기역 자형이었는데 가벽을 만들어 디귿 자형이 됐습니다.

흰색 파벽돌로 만든 가벽이 눈에 띕니다.

일부러 좀 낮게 만들고 자작나무를 덧댔습니다.

가벽 위를 선반으로 활용한 건데요.

주방에 그릇이나 컵이 아닌 책을 진열했습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표지 자체만으로도 예쁜 소품이 됩니다. 식탁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책을 진열하게 됐습니다.”

소품으로 책을 활용하는 법, 알아봅니다.

높이가 비슷한 책을 진열하면 안정감을 주고 전집을 나란히 꽂으면 색이 통일됩니다.

왠지 책과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들죠.

책으로 선반도 만들 수 있는데요.

읽지 않는 책을 쌓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살짝 어긋나게 해야 훨씬 자연스러운데요.

손수건으로 살짝 덮은 후 화분을 올리니까 근사한 책 선반이 금세 완성됐습니다.

이제 안방으로 가봅니다.

침대 위에 포인트 조명을 달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창가 쪽엔 선반을 만들어 입체감을 살린 다음 소품을 진열하고요.

밋밋한 벽엔 작은 리스를 걸어 허전함을 없앴습니다.

안방도 대부분 흰색, 그런데 벽 한쪽에 소품으로 샤워커튼을 달았습니다.

빨간색 물방울무늬가 경쾌함을 주는 이곳, 바로 안방 화장실입니다.

<인터뷰> 김영광(주부) : “오래된 집이라 화장실이 정말 좁았습니다. 공간 활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문을 과감하게 뗐습니다.”

세면대와 변기만 있는 건식 화장실이라 굳이 문이 필요 없었던 거죠.

고급 자재도 비싼 가구도 없습니다.

소품의 변화만으로 멋진 집을 완성해 더 뿌듯한데요.

<인터뷰> 신민석(아들) : “친구들이 놀러 와서 집이 예쁘다고 하고 엄마가 이렇게 꾸며줘서 자랑스러워요.”

<인터뷰> 김영광(주부) : “작은 소품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재미있고 행복해요.”

소품만 잘 활용해도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소품, 알맞은 곳에 놓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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