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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 경쟁 가열…6파전 속 추가 출마 저울질
입력 2016.07.25 (01:22) 수정 2016.07.25 (10:28) 정치[연관 기사]☞ [뉴스광장] 與 당권경쟁 ‘상향식 공천’ 쟁점…더민주 당권 3자 구도
새누리당의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다음 달 9일 전당대회가 25일(오늘) 보름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현재까지 5선의 이주영·정병국, 4선의 주호영·한선교, 3선의 김용태·이정현 의원 등 모두 6명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4선의 홍문종 의원도 KBS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 경선에 무조건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출마 쪽으로 무게추가 쏠린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당권 도전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이 출마하면 당 대표 경선후보가 이미 출마를 선언한 6명을 포함해 7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출마자가 7명 이상이면 2명을 컷오프해 최종 후보 5명을 추려내기로 한 만큼 예비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이장우·함진규·조원진·강석호·정용기 의원과 여성 재선인 이은재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초선 비례대표인 최연혜 의원도 경쟁에 가세했다. 이로써 여성 몫으로 배정된 최고위원 한 자리를 놓고 이 의원과 최 의원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또 25일(오늘) 중으로 정문헌 전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충청 지역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충청 출신 최고위원 후보인 이장우·정용기 의원의 단일화 방안을 논의한다.
- 與 당권 경쟁 가열…6파전 속 추가 출마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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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5 01:22:35
- 수정2016-07-25 10:28:59
[연관 기사]☞ [뉴스광장] 與 당권경쟁 ‘상향식 공천’ 쟁점…더민주 당권 3자 구도
새누리당의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다음 달 9일 전당대회가 25일(오늘) 보름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현재까지 5선의 이주영·정병국, 4선의 주호영·한선교, 3선의 김용태·이정현 의원 등 모두 6명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4선의 홍문종 의원도 KBS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 경선에 무조건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출마 쪽으로 무게추가 쏠린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당권 도전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이 출마하면 당 대표 경선후보가 이미 출마를 선언한 6명을 포함해 7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출마자가 7명 이상이면 2명을 컷오프해 최종 후보 5명을 추려내기로 한 만큼 예비경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이장우·함진규·조원진·강석호·정용기 의원과 여성 재선인 이은재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초선 비례대표인 최연혜 의원도 경쟁에 가세했다. 이로써 여성 몫으로 배정된 최고위원 한 자리를 놓고 이 의원과 최 의원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또 25일(오늘) 중으로 정문헌 전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충청 지역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충청 출신 최고위원 후보인 이장우·정용기 의원의 단일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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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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