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기승…무더위에 ‘도심 피서’
입력 2016.07.25 (06:11)
수정 2016.07.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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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주일째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김민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간이지만, 대형 쇼핑몰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카페에 앉아, 못다 한 얘기를 나누고, 사진 한 장에 가족들은 추억을 담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독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호찬(서울 양천구) : "너무 무더워서 더위를 좀 피하려고 쇼핑몰에 나왔습니다. 더위가 가실 때까지 좀 있다 갈 예정입니다."
한강 공원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음악 공연을 감상하거나, 돗자리에 누워 얘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열대야를 피했습니다.
<인터뷰> 오승정(서울시 강북구) : "시원하고 좋긴 한데, 너무 습해서 조금 찝찝하기도 하고,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요."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24시간 운영되는 독서 카페를 찾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밀렸던 일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속마음을 나누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승연(충남 홍성) : "끈적끈적해서 옷도 막 여러 번 갈아입고 그랬거든요. 여기오니까 되게 시원하고, 오히려 추워서 너무 좋아요. 집보다 더 좋아요."
오늘도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일주일째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김민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간이지만, 대형 쇼핑몰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카페에 앉아, 못다 한 얘기를 나누고, 사진 한 장에 가족들은 추억을 담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독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호찬(서울 양천구) : "너무 무더워서 더위를 좀 피하려고 쇼핑몰에 나왔습니다. 더위가 가실 때까지 좀 있다 갈 예정입니다."
한강 공원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음악 공연을 감상하거나, 돗자리에 누워 얘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열대야를 피했습니다.
<인터뷰> 오승정(서울시 강북구) : "시원하고 좋긴 한데, 너무 습해서 조금 찝찝하기도 하고,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요."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24시간 운영되는 독서 카페를 찾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밀렸던 일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속마음을 나누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승연(충남 홍성) : "끈적끈적해서 옷도 막 여러 번 갈아입고 그랬거든요. 여기오니까 되게 시원하고, 오히려 추워서 너무 좋아요. 집보다 더 좋아요."
오늘도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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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 기승…무더위에 ‘도심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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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5 06:15:13
- 수정2016-07-25 07:25:43
<앵커 멘트>
일주일째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김민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간이지만, 대형 쇼핑몰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카페에 앉아, 못다 한 얘기를 나누고, 사진 한 장에 가족들은 추억을 담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독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호찬(서울 양천구) : "너무 무더워서 더위를 좀 피하려고 쇼핑몰에 나왔습니다. 더위가 가실 때까지 좀 있다 갈 예정입니다."
한강 공원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음악 공연을 감상하거나, 돗자리에 누워 얘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열대야를 피했습니다.
<인터뷰> 오승정(서울시 강북구) : "시원하고 좋긴 한데, 너무 습해서 조금 찝찝하기도 하고,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요."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24시간 운영되는 독서 카페를 찾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밀렸던 일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속마음을 나누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승연(충남 홍성) : "끈적끈적해서 옷도 막 여러 번 갈아입고 그랬거든요. 여기오니까 되게 시원하고, 오히려 추워서 너무 좋아요. 집보다 더 좋아요."
오늘도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일주일째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김민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간이지만, 대형 쇼핑몰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카페에 앉아, 못다 한 얘기를 나누고, 사진 한 장에 가족들은 추억을 담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독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호찬(서울 양천구) : "너무 무더워서 더위를 좀 피하려고 쇼핑몰에 나왔습니다. 더위가 가실 때까지 좀 있다 갈 예정입니다."
한강 공원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음악 공연을 감상하거나, 돗자리에 누워 얘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열대야를 피했습니다.
<인터뷰> 오승정(서울시 강북구) : "시원하고 좋긴 한데, 너무 습해서 조금 찝찝하기도 하고,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요."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24시간 운영되는 독서 카페를 찾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밀렸던 일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속마음을 나누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승연(충남 홍성) : "끈적끈적해서 옷도 막 여러 번 갈아입고 그랬거든요. 여기오니까 되게 시원하고, 오히려 추워서 너무 좋아요. 집보다 더 좋아요."
오늘도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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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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