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 “도핑 무관한 러시아 선수 출전 허용”

입력 2016.07.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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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도연맹(IJF)이 도핑과 무관한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IJF는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유도 선수 가운데 도핑과 관련이 없는 선수에 대한 리우올림픽 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IJF는 이어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는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유도연맹 역시 국제유도연맹의 중요한 회원국"이라며 "유도 역사에서 러시아는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덧붙였다.

IJF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136개국 3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핑테스트 진행률은 84%다.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검사는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각 대륙연맹과 각국 반도핑위원회에서 실시한다는 게 IJF의 입장이다.

IJF는 "아직 각국 참가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만큼 출전 자격을 확보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는 리우올림픽에 남자 7체급(7명), 여자 4체급(4명)에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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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도연맹 “도핑 무관한 러시아 선수 출전 허용”
    • 입력 2016-07-25 11:24:05
    연합뉴스
국제유도연맹(IJF)이 도핑과 무관한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IJF는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유도 선수 가운데 도핑과 관련이 없는 선수에 대한 리우올림픽 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IJF는 이어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는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유도연맹 역시 국제유도연맹의 중요한 회원국"이라며 "유도 역사에서 러시아는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덧붙였다.

IJF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136개국 3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핑테스트 진행률은 84%다.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검사는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각 대륙연맹과 각국 반도핑위원회에서 실시한다는 게 IJF의 입장이다.

IJF는 "아직 각국 참가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만큼 출전 자격을 확보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는 리우올림픽에 남자 7체급(7명), 여자 4체급(4명)에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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