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기아 유창식 경찰 조사…“구단과 팬들께 죄송”
입력 2016.07.25 (16:31) 수정 2016.07.25 (22:40) 사회

[연관기사] ☞ [뉴스9] 유창식 “1경기 아닌 2경기 조작…3백만 원 받았다”

승부조작 사실을 자수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유창식(24)이 25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유창식은 이날 오전 9시쯤 구단 관계자와 함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약 7시간 조사를 받은 뒤 오후 4시쯤 귀가했다.

유창식은 "구단과 팬들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나서 두렵기도하고 심리적 상태가 안좋아 자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승부조작에 왜 가담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건 말씀드리지 못하겠다"며 "아는 사람을 통해서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창식이 애초에 밝힌 지난 2014년 4월1일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사실 외에 같은달 19일 LG전 1회초에 타자 조시벨을 상대로 볼넷을 줘 2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두 경기에서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 등 브로커로부터 모두 3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알려진 금액인 500만원보다는 적은 액수다. 경찰은 추가 조작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유창식은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고 구단 측에 털어놨으며 KBO는 기아 구단의 통보를 받아 지난 2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이 사실을 알렸다.
  • 기아 유창식 경찰 조사…“구단과 팬들께 죄송”
    • 입력 2016-07-25 16:31:43
    • 수정2016-07-25 22:40:37
    사회

[연관기사] ☞ [뉴스9] 유창식 “1경기 아닌 2경기 조작…3백만 원 받았다”

승부조작 사실을 자수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유창식(24)이 25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유창식은 이날 오전 9시쯤 구단 관계자와 함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약 7시간 조사를 받은 뒤 오후 4시쯤 귀가했다.

유창식은 "구단과 팬들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나서 두렵기도하고 심리적 상태가 안좋아 자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승부조작에 왜 가담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건 말씀드리지 못하겠다"며 "아는 사람을 통해서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창식이 애초에 밝힌 지난 2014년 4월1일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사실 외에 같은달 19일 LG전 1회초에 타자 조시벨을 상대로 볼넷을 줘 2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두 경기에서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 등 브로커로부터 모두 3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알려진 금액인 500만원보다는 적은 액수다. 경찰은 추가 조작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유창식은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고 구단 측에 털어놨으며 KBO는 기아 구단의 통보를 받아 지난 2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이 사실을 알렸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