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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흉기 난동…인질극 끝에 검거
입력 2016.07.25 (23:23) 수정 2016.07.26 (01:1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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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의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인질극까지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과 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
다급히 도망치는 20대 여성을 흉기를 든 남성이 쫓아갑니다.
37살 최 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이 20대 여성 등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큰 소리가 나서) 바로 나와서 봤더니 (피해자가) 큰 도로 있는 곳에 앉아 있고, 머리가 찔려서 피가 범벅이 돼서 있더라고…"
최 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또 다른 주민인 70대 여성을 인질로 붙잡고, 10여분 간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육탄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검거 과정에서 인질로 붙잡혔던 70대 여성과 경찰관 1명이 또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20대 여성의 어머니와 가깝게 지내다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서울의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인질극까지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과 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
다급히 도망치는 20대 여성을 흉기를 든 남성이 쫓아갑니다.
37살 최 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이 20대 여성 등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큰 소리가 나서) 바로 나와서 봤더니 (피해자가) 큰 도로 있는 곳에 앉아 있고, 머리가 찔려서 피가 범벅이 돼서 있더라고…"
최 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또 다른 주민인 70대 여성을 인질로 붙잡고, 10여분 간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육탄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검거 과정에서 인질로 붙잡혔던 70대 여성과 경찰관 1명이 또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20대 여성의 어머니와 가깝게 지내다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주택가 흉기 난동…인질극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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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5 23:24:27
- 수정2016-07-26 01:18:18

<리포트>
서울의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인질극까지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과 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
다급히 도망치는 20대 여성을 흉기를 든 남성이 쫓아갑니다.
37살 최 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이 20대 여성 등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큰 소리가 나서) 바로 나와서 봤더니 (피해자가) 큰 도로 있는 곳에 앉아 있고, 머리가 찔려서 피가 범벅이 돼서 있더라고…"
최 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또 다른 주민인 70대 여성을 인질로 붙잡고, 10여분 간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육탄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검거 과정에서 인질로 붙잡혔던 70대 여성과 경찰관 1명이 또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20대 여성의 어머니와 가깝게 지내다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서울의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인질극까지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과 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
다급히 도망치는 20대 여성을 흉기를 든 남성이 쫓아갑니다.
37살 최 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이 20대 여성 등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큰 소리가 나서) 바로 나와서 봤더니 (피해자가) 큰 도로 있는 곳에 앉아 있고, 머리가 찔려서 피가 범벅이 돼서 있더라고…"
최 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또 다른 주민인 70대 여성을 인질로 붙잡고, 10여분 간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육탄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검거 과정에서 인질로 붙잡혔던 70대 여성과 경찰관 1명이 또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20대 여성의 어머니와 가깝게 지내다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