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없는 아파트 68곳, 소방차 진입 불가
입력 2016.07.27 (06:36)
수정 2016.07.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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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러다 보니 아파트 단지 진입로나 사잇길에 주차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아파트 6곳 중 1곳은 소방차 통행이 어려워 화재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던 소방차가 주차된 차량과 맞닥뜨립니다.
오가는 차들까지 더해지며 소방차가 움직이는 것조차 힘듭니다.
아파트 동과 동 사이 도로 폭은 7.6미터.
주차된 차들이 도로의 절반을 차지해 폭 2.7미터의 소방차량이 겨우 통과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기현섭(서울 서초소방서 현장대응단 진압대장) : "원거리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한다든가, 또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토록 방송을 하는 등 소방 통로 확보에 많은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중 이처럼 지하주차장이 없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데가 68곳.
6곳 중 1곳은 불이 나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들다는 얘깁니다.
화재시 소방차를 세우고 불을 끄는 소방차 전용 주차구획도 따로 없는 아파트가 101곳이나 됩니다.
주차구획선이 있어도 오래돼 잘 보이지 않다보니 불이 나면 주차된 차량을 치우느라 애를 먹기 일쑵니다.
<인터뷰> 강명구(서초소방서 구조팀장) : "소방 통로 확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고요 또한 주민들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아파트에 노면에 통행로를 표시하고 전용 주차구획선 설치와 노후 구획선 정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진아입니다.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러다 보니 아파트 단지 진입로나 사잇길에 주차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아파트 6곳 중 1곳은 소방차 통행이 어려워 화재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던 소방차가 주차된 차량과 맞닥뜨립니다.
오가는 차들까지 더해지며 소방차가 움직이는 것조차 힘듭니다.
아파트 동과 동 사이 도로 폭은 7.6미터.
주차된 차들이 도로의 절반을 차지해 폭 2.7미터의 소방차량이 겨우 통과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기현섭(서울 서초소방서 현장대응단 진압대장) : "원거리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한다든가, 또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토록 방송을 하는 등 소방 통로 확보에 많은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중 이처럼 지하주차장이 없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데가 68곳.
6곳 중 1곳은 불이 나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들다는 얘깁니다.
화재시 소방차를 세우고 불을 끄는 소방차 전용 주차구획도 따로 없는 아파트가 101곳이나 됩니다.
주차구획선이 있어도 오래돼 잘 보이지 않다보니 불이 나면 주차된 차량을 치우느라 애를 먹기 일쑵니다.
<인터뷰> 강명구(서초소방서 구조팀장) : "소방 통로 확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고요 또한 주민들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아파트에 노면에 통행로를 표시하고 전용 주차구획선 설치와 노후 구획선 정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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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주차장 없는 아파트 68곳, 소방차 진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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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06:40:51
- 수정2016-07-27 07:34:13
![](/data/news/2016/07/27/3318886_240.jpg)
<앵커 멘트>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러다 보니 아파트 단지 진입로나 사잇길에 주차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아파트 6곳 중 1곳은 소방차 통행이 어려워 화재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던 소방차가 주차된 차량과 맞닥뜨립니다.
오가는 차들까지 더해지며 소방차가 움직이는 것조차 힘듭니다.
아파트 동과 동 사이 도로 폭은 7.6미터.
주차된 차들이 도로의 절반을 차지해 폭 2.7미터의 소방차량이 겨우 통과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기현섭(서울 서초소방서 현장대응단 진압대장) : "원거리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한다든가, 또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토록 방송을 하는 등 소방 통로 확보에 많은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중 이처럼 지하주차장이 없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데가 68곳.
6곳 중 1곳은 불이 나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들다는 얘깁니다.
화재시 소방차를 세우고 불을 끄는 소방차 전용 주차구획도 따로 없는 아파트가 101곳이나 됩니다.
주차구획선이 있어도 오래돼 잘 보이지 않다보니 불이 나면 주차된 차량을 치우느라 애를 먹기 일쑵니다.
<인터뷰> 강명구(서초소방서 구조팀장) : "소방 통로 확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고요 또한 주민들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아파트에 노면에 통행로를 표시하고 전용 주차구획선 설치와 노후 구획선 정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진아입니다.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많죠.
이러다 보니 아파트 단지 진입로나 사잇길에 주차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아파트 6곳 중 1곳은 소방차 통행이 어려워 화재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던 소방차가 주차된 차량과 맞닥뜨립니다.
오가는 차들까지 더해지며 소방차가 움직이는 것조차 힘듭니다.
아파트 동과 동 사이 도로 폭은 7.6미터.
주차된 차들이 도로의 절반을 차지해 폭 2.7미터의 소방차량이 겨우 통과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기현섭(서울 서초소방서 현장대응단 진압대장) : "원거리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한다든가, 또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토록 방송을 하는 등 소방 통로 확보에 많은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중 이처럼 지하주차장이 없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데가 68곳.
6곳 중 1곳은 불이 나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들다는 얘깁니다.
화재시 소방차를 세우고 불을 끄는 소방차 전용 주차구획도 따로 없는 아파트가 101곳이나 됩니다.
주차구획선이 있어도 오래돼 잘 보이지 않다보니 불이 나면 주차된 차량을 치우느라 애를 먹기 일쑵니다.
<인터뷰> 강명구(서초소방서 구조팀장) : "소방 통로 확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고요 또한 주민들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아파트에 노면에 통행로를 표시하고 전용 주차구획선 설치와 노후 구획선 정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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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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