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더위 잡는 ‘얼음 돈가스·냉채 치킨’
입력 2016.07.27 (12:39)
수정 2016.07.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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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 며칠 너무 더우셨죠.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을 주로 찾게 되는데, 그런데 이런 냉 요리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어야 제격일 것 같은 만두와 돈가스, 치킨이 차가운 음식으로 변신했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음식점, 이곳에는 얼음 돈가스가 있습니다.
산더미 같은 양배추 걷어내니 살얼음 소스 위에 두툼한 돈가스 등장합니다.
<인터뷰> 조용범(돈가스 전문점 주방장) : “일본에는 소스에 적셔서 먹는 돈가스가 있습니다. 그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돈가스를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두툼하게 썬 생 돼지고기를 고기 망치로 두드려 얇게 편 뒤,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빵가루 묻혀 튀겨주고요.
간장과 매실청 등으로 만든 돈가스 소스는 하루 동안 살짝 얼려 줍니다.
차갑게 언 철판 위에 살얼음 소스, 돈가스, 양배추 순으로 올려 주면 얼음 돈가스 완성입니다.
<인터뷰> 김경환(충남 보령시) : “음식이 정말 시원해서 뼛속까지 시려요. 정말 맛있어요.”
이번엔 냉채 치킨입니다.
얼음까지 살포시 얹어졌는데요.
닭다리 살을 오븐에 굽습니다.
<인터뷰> 유정혜(치킨 전문점 운영) : "튀긴 닭을 사용하면 소스를 부었을 때 눅눅해지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운 닭을 사용합니다."
오이와 당근 등을 잘게 썰어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구운 닭을 한입 크기로 잘라 올려줍니다.
새콤달콤한 냉채 소스에 제빙기로 갈아낸 얼음을 담으면 살얼음 소스 완성!
이걸 닭 위에 듬뿍 뿌리면 냉채 치킨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신준희(대전시 서구) : "냉채 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 차가운 치킨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뜨끈한 만둣국, 그러나 차갑게 먹어야 제맛인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숙(만두 전문점 운영) : "만두는 겨울에 많이 먹는데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됐습니다."
부추, 당면, 두부 등으로 속 재료를 만들고요.
고기는 차가운 육수를 쓰는 만큼 굳는 걸 막기 위해 살코기만 씁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껏 빚은 뒤, 찜기에 담아 만두 속이 살짝 비칠 정도로 10분간 쪄줍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 메밀국수 담고, 그 위에 찐 만두, 그리고 하루 종일 끓인 육수를 냉동고에 넣어 만든 육수 슬러시를 얹으면 냉 만둣국이 완성됐습니다.
<인터뷰> 이복준(대전시 동구) : "차갑고 따뜻한 게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에요."
그냥 차갑기만 한 게 아닙니다.
독특하면서도 찬 이색 냉 요리가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입은 즐거워집니다.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요 며칠 너무 더우셨죠.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을 주로 찾게 되는데, 그런데 이런 냉 요리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어야 제격일 것 같은 만두와 돈가스, 치킨이 차가운 음식으로 변신했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음식점, 이곳에는 얼음 돈가스가 있습니다.
산더미 같은 양배추 걷어내니 살얼음 소스 위에 두툼한 돈가스 등장합니다.
<인터뷰> 조용범(돈가스 전문점 주방장) : “일본에는 소스에 적셔서 먹는 돈가스가 있습니다. 그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돈가스를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두툼하게 썬 생 돼지고기를 고기 망치로 두드려 얇게 편 뒤,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빵가루 묻혀 튀겨주고요.
간장과 매실청 등으로 만든 돈가스 소스는 하루 동안 살짝 얼려 줍니다.
차갑게 언 철판 위에 살얼음 소스, 돈가스, 양배추 순으로 올려 주면 얼음 돈가스 완성입니다.
<인터뷰> 김경환(충남 보령시) : “음식이 정말 시원해서 뼛속까지 시려요. 정말 맛있어요.”
이번엔 냉채 치킨입니다.
얼음까지 살포시 얹어졌는데요.
닭다리 살을 오븐에 굽습니다.
<인터뷰> 유정혜(치킨 전문점 운영) : "튀긴 닭을 사용하면 소스를 부었을 때 눅눅해지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운 닭을 사용합니다."
오이와 당근 등을 잘게 썰어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구운 닭을 한입 크기로 잘라 올려줍니다.
새콤달콤한 냉채 소스에 제빙기로 갈아낸 얼음을 담으면 살얼음 소스 완성!
이걸 닭 위에 듬뿍 뿌리면 냉채 치킨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신준희(대전시 서구) : "냉채 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 차가운 치킨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뜨끈한 만둣국, 그러나 차갑게 먹어야 제맛인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숙(만두 전문점 운영) : "만두는 겨울에 많이 먹는데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됐습니다."
부추, 당면, 두부 등으로 속 재료를 만들고요.
고기는 차가운 육수를 쓰는 만큼 굳는 걸 막기 위해 살코기만 씁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껏 빚은 뒤, 찜기에 담아 만두 속이 살짝 비칠 정도로 10분간 쪄줍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 메밀국수 담고, 그 위에 찐 만두, 그리고 하루 종일 끓인 육수를 냉동고에 넣어 만든 육수 슬러시를 얹으면 냉 만둣국이 완성됐습니다.
<인터뷰> 이복준(대전시 동구) : "차갑고 따뜻한 게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에요."
그냥 차갑기만 한 게 아닙니다.
독특하면서도 찬 이색 냉 요리가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입은 즐거워집니다.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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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충전] 더위 잡는 ‘얼음 돈가스·냉채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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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12:53:38
- 수정2016-07-27 13:19:32
<앵커 멘트>
요 며칠 너무 더우셨죠.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을 주로 찾게 되는데, 그런데 이런 냉 요리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어야 제격일 것 같은 만두와 돈가스, 치킨이 차가운 음식으로 변신했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음식점, 이곳에는 얼음 돈가스가 있습니다.
산더미 같은 양배추 걷어내니 살얼음 소스 위에 두툼한 돈가스 등장합니다.
<인터뷰> 조용범(돈가스 전문점 주방장) : “일본에는 소스에 적셔서 먹는 돈가스가 있습니다. 그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돈가스를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두툼하게 썬 생 돼지고기를 고기 망치로 두드려 얇게 편 뒤,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빵가루 묻혀 튀겨주고요.
간장과 매실청 등으로 만든 돈가스 소스는 하루 동안 살짝 얼려 줍니다.
차갑게 언 철판 위에 살얼음 소스, 돈가스, 양배추 순으로 올려 주면 얼음 돈가스 완성입니다.
<인터뷰> 김경환(충남 보령시) : “음식이 정말 시원해서 뼛속까지 시려요. 정말 맛있어요.”
이번엔 냉채 치킨입니다.
얼음까지 살포시 얹어졌는데요.
닭다리 살을 오븐에 굽습니다.
<인터뷰> 유정혜(치킨 전문점 운영) : "튀긴 닭을 사용하면 소스를 부었을 때 눅눅해지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운 닭을 사용합니다."
오이와 당근 등을 잘게 썰어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구운 닭을 한입 크기로 잘라 올려줍니다.
새콤달콤한 냉채 소스에 제빙기로 갈아낸 얼음을 담으면 살얼음 소스 완성!
이걸 닭 위에 듬뿍 뿌리면 냉채 치킨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신준희(대전시 서구) : "냉채 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 차가운 치킨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뜨끈한 만둣국, 그러나 차갑게 먹어야 제맛인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숙(만두 전문점 운영) : "만두는 겨울에 많이 먹는데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됐습니다."
부추, 당면, 두부 등으로 속 재료를 만들고요.
고기는 차가운 육수를 쓰는 만큼 굳는 걸 막기 위해 살코기만 씁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껏 빚은 뒤, 찜기에 담아 만두 속이 살짝 비칠 정도로 10분간 쪄줍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 메밀국수 담고, 그 위에 찐 만두, 그리고 하루 종일 끓인 육수를 냉동고에 넣어 만든 육수 슬러시를 얹으면 냉 만둣국이 완성됐습니다.
<인터뷰> 이복준(대전시 동구) : "차갑고 따뜻한 게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에요."
그냥 차갑기만 한 게 아닙니다.
독특하면서도 찬 이색 냉 요리가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입은 즐거워집니다.
정보충전 조항리였습니다.
요 며칠 너무 더우셨죠.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을 주로 찾게 되는데, 그런데 이런 냉 요리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어야 제격일 것 같은 만두와 돈가스, 치킨이 차가운 음식으로 변신했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음식점, 이곳에는 얼음 돈가스가 있습니다.
산더미 같은 양배추 걷어내니 살얼음 소스 위에 두툼한 돈가스 등장합니다.
<인터뷰> 조용범(돈가스 전문점 주방장) : “일본에는 소스에 적셔서 먹는 돈가스가 있습니다. 그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돈가스를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두툼하게 썬 생 돼지고기를 고기 망치로 두드려 얇게 편 뒤,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빵가루 묻혀 튀겨주고요.
간장과 매실청 등으로 만든 돈가스 소스는 하루 동안 살짝 얼려 줍니다.
차갑게 언 철판 위에 살얼음 소스, 돈가스, 양배추 순으로 올려 주면 얼음 돈가스 완성입니다.
<인터뷰> 김경환(충남 보령시) : “음식이 정말 시원해서 뼛속까지 시려요. 정말 맛있어요.”
이번엔 냉채 치킨입니다.
얼음까지 살포시 얹어졌는데요.
닭다리 살을 오븐에 굽습니다.
<인터뷰> 유정혜(치킨 전문점 운영) : "튀긴 닭을 사용하면 소스를 부었을 때 눅눅해지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운 닭을 사용합니다."
오이와 당근 등을 잘게 썰어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구운 닭을 한입 크기로 잘라 올려줍니다.
새콤달콤한 냉채 소스에 제빙기로 갈아낸 얼음을 담으면 살얼음 소스 완성!
이걸 닭 위에 듬뿍 뿌리면 냉채 치킨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신준희(대전시 서구) : "냉채 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 차가운 치킨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뜨끈한 만둣국, 그러나 차갑게 먹어야 제맛인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숙(만두 전문점 운영) : "만두는 겨울에 많이 먹는데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됐습니다."
부추, 당면, 두부 등으로 속 재료를 만들고요.
고기는 차가운 육수를 쓰는 만큼 굳는 걸 막기 위해 살코기만 씁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껏 빚은 뒤, 찜기에 담아 만두 속이 살짝 비칠 정도로 10분간 쪄줍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 메밀국수 담고, 그 위에 찐 만두, 그리고 하루 종일 끓인 육수를 냉동고에 넣어 만든 육수 슬러시를 얹으면 냉 만둣국이 완성됐습니다.
<인터뷰> 이복준(대전시 동구) : "차갑고 따뜻한 게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에요."
그냥 차갑기만 한 게 아닙니다.
독특하면서도 찬 이색 냉 요리가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입은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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