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vs 지젤 번천’…리우 성화 최종 주자는?

입력 2016.07.28 (21:52) 수정 2016.07.28 (2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리우올림픽 성화 최종 주자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와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초로 개폐회식장과 성화가 켜질 주경기장의 분리를 선언한 리우올림픽.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성화 점화 방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성화 점화를 누가 하느냐는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브라질의 한 매체는 성화 최종 점화자로 축구 황제 펠레와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개막식은 브라질 특유의 삼바 리듬에 맞춰 브라질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축제의 무대로 꾸며질 예상됩니다.

올림픽을 화려하게 빛낼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리우에 도착하면서 올림픽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볼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에 참가해 3개 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위업에 도전합니다.

조직적인 도핑 파문으로 올림픽 출전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러시아 선수단이 리우로 출국했습니다.

당초 380여 명으로 꾸려진 선수단은 이번 파문으로 1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출국에 앞서 열린 출정식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육상선수에게 취해진 출전 금지 조치에 대해 차별대우라며 맹비난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의 개막을 앞두고 기념주화가 발매됐습니다.

이번 기념주화는 브라질 국내법 개정을 통해 해외에 출시할 수 있게 된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 기념주화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펠레 vs 지젤 번천’…리우 성화 최종 주자는?
    • 입력 2016-07-28 22:05:23
    • 수정2016-07-28 22:35:37
    뉴스 9
<앵커 멘트>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리우올림픽 성화 최종 주자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와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대 최초로 개폐회식장과 성화가 켜질 주경기장의 분리를 선언한 리우올림픽.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성화 점화 방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성화 점화를 누가 하느냐는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브라질의 한 매체는 성화 최종 점화자로 축구 황제 펠레와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개막식은 브라질 특유의 삼바 리듬에 맞춰 브라질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축제의 무대로 꾸며질 예상됩니다.

올림픽을 화려하게 빛낼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리우에 도착하면서 올림픽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볼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에 참가해 3개 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위업에 도전합니다.

조직적인 도핑 파문으로 올림픽 출전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러시아 선수단이 리우로 출국했습니다.

당초 380여 명으로 꾸려진 선수단은 이번 파문으로 1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출국에 앞서 열린 출정식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육상선수에게 취해진 출전 금지 조치에 대해 차별대우라며 맹비난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의 개막을 앞두고 기념주화가 발매됐습니다.

이번 기념주화는 브라질 국내법 개정을 통해 해외에 출시할 수 있게 된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 기념주화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