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착륙 중 앞바퀴 펑크 ‘아찔’
입력 2016.07.29 (23:29)
수정 2016.07.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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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낮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기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돼 항공기 회항과 지연이 잇따르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멈춰섰습니다.
이 여객기는 일본 나리타를 출발해 낮 12시쯤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중 앞바퀴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착지 후 계류장으로 1km를 달리던 도중 앞바퀴 2개가 모두 터진 것이 확인돼 도중에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여객기 속도가 떨어진 상태여서 활주로를 벗어나지 않았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승객) : "감지를 못한 것 같아요. 저도 내릴 때까지는 전혀 어떤 느낌을 받지 못하고 좀 늦어진다 그런 느낌만 받았죠."
승객 147명은 멈춰선 여객기에서 40분을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여객청사로 이동했고, 여객기는 타이어를 교체한 뒤 견인장비로 계류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로 오려던 항공기 19편이 회항했고 11편은 결항, 2백 편은 지연 운항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고 승객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왜 이렇게 타이어가 터진 건지 원인은 지금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좀 더 조사가 필요하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국토교통부는 감독관을 제주도에 급파해 정확한 타이어 파손원인과 사고 후 승무원들이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오늘 낮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기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돼 항공기 회항과 지연이 잇따르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멈춰섰습니다.
이 여객기는 일본 나리타를 출발해 낮 12시쯤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중 앞바퀴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착지 후 계류장으로 1km를 달리던 도중 앞바퀴 2개가 모두 터진 것이 확인돼 도중에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여객기 속도가 떨어진 상태여서 활주로를 벗어나지 않았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승객) : "감지를 못한 것 같아요. 저도 내릴 때까지는 전혀 어떤 느낌을 받지 못하고 좀 늦어진다 그런 느낌만 받았죠."
승객 147명은 멈춰선 여객기에서 40분을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여객청사로 이동했고, 여객기는 타이어를 교체한 뒤 견인장비로 계류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로 오려던 항공기 19편이 회항했고 11편은 결항, 2백 편은 지연 운항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고 승객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왜 이렇게 타이어가 터진 건지 원인은 지금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좀 더 조사가 필요하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국토교통부는 감독관을 제주도에 급파해 정확한 타이어 파손원인과 사고 후 승무원들이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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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착륙 중 앞바퀴 펑크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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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9 23:37:49
- 수정2016-07-29 23:49:08
<앵커 멘트>
오늘 낮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기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돼 항공기 회항과 지연이 잇따르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멈춰섰습니다.
이 여객기는 일본 나리타를 출발해 낮 12시쯤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중 앞바퀴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착지 후 계류장으로 1km를 달리던 도중 앞바퀴 2개가 모두 터진 것이 확인돼 도중에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여객기 속도가 떨어진 상태여서 활주로를 벗어나지 않았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승객) : "감지를 못한 것 같아요. 저도 내릴 때까지는 전혀 어떤 느낌을 받지 못하고 좀 늦어진다 그런 느낌만 받았죠."
승객 147명은 멈춰선 여객기에서 40분을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여객청사로 이동했고, 여객기는 타이어를 교체한 뒤 견인장비로 계류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로 오려던 항공기 19편이 회항했고 11편은 결항, 2백 편은 지연 운항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고 승객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왜 이렇게 타이어가 터진 건지 원인은 지금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좀 더 조사가 필요하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국토교통부는 감독관을 제주도에 급파해 정확한 타이어 파손원인과 사고 후 승무원들이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오늘 낮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기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돼 항공기 회항과 지연이 잇따르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멈춰섰습니다.
이 여객기는 일본 나리타를 출발해 낮 12시쯤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중 앞바퀴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착지 후 계류장으로 1km를 달리던 도중 앞바퀴 2개가 모두 터진 것이 확인돼 도중에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여객기 속도가 떨어진 상태여서 활주로를 벗어나지 않았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승객) : "감지를 못한 것 같아요. 저도 내릴 때까지는 전혀 어떤 느낌을 받지 못하고 좀 늦어진다 그런 느낌만 받았죠."
승객 147명은 멈춰선 여객기에서 40분을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여객청사로 이동했고, 여객기는 타이어를 교체한 뒤 견인장비로 계류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로 오려던 항공기 19편이 회항했고 11편은 결항, 2백 편은 지연 운항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고 승객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왜 이렇게 타이어가 터진 건지 원인은 지금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좀 더 조사가 필요하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국토교통부는 감독관을 제주도에 급파해 정확한 타이어 파손원인과 사고 후 승무원들이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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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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