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수들기·리프팅 빔 설치 성공

입력 2016.07.30 (01:02) 수정 2016.07.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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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세월호 뱃머리 들기 ‘성공’…인양 본궤도

해양수산부는 세월호의 선수(뱃머리)들기와 리프팅 빔 설치 작업을 어제(29일) 저녁 8시 10분쯤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수를 약 5도, 10m 가까이 들어 올리고 받침대 역할을 하는 리프팅 빔 18개를 뱃머리 부분에 설치하면서 인양의 첫 단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애초 5월 초 예정됐던 선수들기 작업은 기상악화와 강한 너울 등의 이유로 6차례 작업이 연기됐다.

특히 지난달 12일엔 작업 도중 발생한 강한 너울에 의해 와이어가 선체를 파고들면서 선체가 손상되기도 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후속 작업인 선미 측 리프팅빔 8개의 설치를 끝내면 8월 중에 리프팅 빔과 리프팅 프레임에 와이어를 연결할 계획이다.

선수와 선미 측에 설치된 리프팅빔 26개의 양쪽에 와이어 52개를 걸고 크레인에 연결된 리프팅 프레임에 연결해 선체를 들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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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수들기·리프팅 빔 설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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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7-30 09:26:59
    경제

[연관 기사] ☞ [뉴스광장] 세월호 뱃머리 들기 ‘성공’…인양 본궤도

해양수산부는 세월호의 선수(뱃머리)들기와 리프팅 빔 설치 작업을 어제(29일) 저녁 8시 10분쯤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수를 약 5도, 10m 가까이 들어 올리고 받침대 역할을 하는 리프팅 빔 18개를 뱃머리 부분에 설치하면서 인양의 첫 단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애초 5월 초 예정됐던 선수들기 작업은 기상악화와 강한 너울 등의 이유로 6차례 작업이 연기됐다.

특히 지난달 12일엔 작업 도중 발생한 강한 너울에 의해 와이어가 선체를 파고들면서 선체가 손상되기도 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후속 작업인 선미 측 리프팅빔 8개의 설치를 끝내면 8월 중에 리프팅 빔과 리프팅 프레임에 와이어를 연결할 계획이다.

선수와 선미 측에 설치된 리프팅빔 26개의 양쪽에 와이어 52개를 걸고 크레인에 연결된 리프팅 프레임에 연결해 선체를 들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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