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계곡으로…해수욕장 최대 인파

입력 2016.07.30 (21:06) 수정 2016.07.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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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30일)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산과 바다로 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전국의 피서지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짝 달궈진 모래사장을 피해 바다로 뛰어듭니다.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넘실대는 파도를 넘고, 연거푸 바닷물에 몸을 던지다 보면 작열하는 태양도 두렵지 않습니다.

<인터뷰> 강우경(서울시 강남구) : "친구들이랑 바닷물에 들어가서 노는 것도너무 재밌고 너무 시원하고 사람들 많아서 휴가 분위기도 나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바다 위 50 미터 상공을 가로지릅니다.

아찔한 바람을 타고 무더위는 저만큼 달아납니다.

<인터뷰> 오채연(경기도 안양시) : " 되게 높아가지고 무서웠는데 바람이 막 시원하고 그래서 되게 재밌었어요 "

푸른 바다 위로 거침없이 뛰어들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맨손으로 물고기 잡는 재미에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이성익(세종시 도담동) : " 뜻하지 않게 물고기 잡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보람된 하루인것 같습니다."

계곡에선 물놀이와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며 한여름 정취를 만끽합니다.

피서 절정을 맞아, 오늘(30일) 하루 전국의 유원지와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수십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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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로·계곡으로…해수욕장 최대 인파
    • 입력 2016-07-30 21:10:12
    • 수정2016-07-30 2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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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30일)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산과 바다로 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전국의 피서지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짝 달궈진 모래사장을 피해 바다로 뛰어듭니다.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넘실대는 파도를 넘고, 연거푸 바닷물에 몸을 던지다 보면 작열하는 태양도 두렵지 않습니다.

<인터뷰> 강우경(서울시 강남구) : "친구들이랑 바닷물에 들어가서 노는 것도너무 재밌고 너무 시원하고 사람들 많아서 휴가 분위기도 나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바다 위 50 미터 상공을 가로지릅니다.

아찔한 바람을 타고 무더위는 저만큼 달아납니다.

<인터뷰> 오채연(경기도 안양시) : " 되게 높아가지고 무서웠는데 바람이 막 시원하고 그래서 되게 재밌었어요 "

푸른 바다 위로 거침없이 뛰어들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맨손으로 물고기 잡는 재미에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이성익(세종시 도담동) : " 뜻하지 않게 물고기 잡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보람된 하루인것 같습니다."

계곡에선 물놀이와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며 한여름 정취를 만끽합니다.

피서 절정을 맞아, 오늘(30일) 하루 전국의 유원지와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수십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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