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박명수, 13년 꾸준히 기부 ‘마음이 부자’

입력 2016.08.01 (07:28) 수정 2016.08.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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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문화광장입니다.

누군가에게 호통치는 모습이 더 익숙한 개그맨 박명수 씨가, 알고 보니 10년 이상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기부천사'란 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녹취> "저는 흥과 끼를 두루 겸비한 모범적 연예인이 아닌가..."

박명수 씨는 지난 2003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에 매달 2백만 원을 기부해 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청각 장애인을 돕는 단체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사실은, 박 씨가 조용한 기부를 원해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 한 공익 단체 관계자를 통해 보도가 됐습니다.

앞서 박명수 씨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액이지만 기부를 시작했다'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면서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는데요.

<녹취> 박명수(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지난 6월) : "기부라는 게 그렇습니다. 돈이 많고 아주 부자라서 하는 게 아니고요.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들, '마음의 부자'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 원 이 만원도 어떻게 보면 큰 돈이고요."

이런 박명수 씨의 조용한 선행 소식은 훈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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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박명수, 13년 꾸준히 기부 ‘마음이 부자’
    • 입력 2016-08-01 07:45:56
    • 수정2016-08-01 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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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문화광장입니다.

누군가에게 호통치는 모습이 더 익숙한 개그맨 박명수 씨가, 알고 보니 10년 이상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기부천사'란 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녹취> "저는 흥과 끼를 두루 겸비한 모범적 연예인이 아닌가..."

박명수 씨는 지난 2003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에 매달 2백만 원을 기부해 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청각 장애인을 돕는 단체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사실은, 박 씨가 조용한 기부를 원해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 한 공익 단체 관계자를 통해 보도가 됐습니다.

앞서 박명수 씨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액이지만 기부를 시작했다'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면서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는데요.

<녹취> 박명수(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지난 6월) : "기부라는 게 그렇습니다. 돈이 많고 아주 부자라서 하는 게 아니고요.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들, '마음의 부자'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 원 이 만원도 어떻게 보면 큰 돈이고요."

이런 박명수 씨의 조용한 선행 소식은 훈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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