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어린 환자 위한 실사판 ‘월리를 찾아라’!

날 찾아보라는 듯 복잡한 공사 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한 사람!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숨은그림찾기 책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인 '월리'입니다.

그림책 내용을 현실로 옮겨놓은 이는 미국 인디애나 주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제이슨' 씨입니다.

공사장 맞은편에 있는 소아 병동에서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자를 위해 직접 2ｍ가 넘는 '월리' 입간판을 만들어서 실사판 월리 찾기 게임을 선사한 건데요.

제이슨 씨가 매일 매일 다른 위치에 월리를 숨겨두면 어린 환자들이 병실 창밖을 통해 월리를 찾아낸다고 합니다.

그의 작은 선행이 아픈 어린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