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 실전처럼!…사격·양궁 금빛 도전
입력 2016.08.02 (21:28)
수정 2016.08.02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생생한 리우 올림픽 소식 살펴봅니다.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현지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데요.
브라질 리우 연결합니다.
<질문>
신지혜 기자! 그곳은 이제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겠네요.
<답변>
네, 지구촌 축제를 앞두고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질문>
우리 선수단이 개회식때 52번째로 입장한다면서요?
<답변>
네, 우리 선수단은 펜싱 국가대표인 구본길 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207개 참가국 가운데 52번째로 입장하게 됩니다.
개회식 입장 순서가 정해지는 등 종합 10위 달성을 위한 우리 선수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대회 초반 분위기를 주도할 종목은 역시 사격과 양궁입니다.
모두 심리적인 요인이 중요하기때문에 선수들은 실전과 똑같이 훈련하는 이른바 루틴을 통해서 이번에도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의 신 진종오의 진짜훈련은 200발 이상의 총알을 쏜 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태블릿 PC에 잘못된 점을 꼼꼼히 메모하고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경기중 음악이 나오는 상황을 감안해 이어폰을 끼고, 맨손으로 과녁을 겨누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마치면 준비완료.
마지막 10여분동안 실전같은 20번의 사격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마무리합니다.
<녹취>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요즘 총이 좀 안맞아서 많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라서 메모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니까.."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부터, 쉼호흡을 하고 활을 쏘기까지.
양궁대표팀은 이 모든 과정을 휴대폰에 담아 쉬는시간마다 시청합니다.
자신만의 훈련법이 담긴 이른바 루틴 카드도 전종목 석권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만의 비법입니다.
<녹취> 이승윤(양궁 국가대표) : "하루 두번씩은 꺼내서 보면서 마음을 정리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초반 분위기를 이끌 양궁과 사격.
우리 선수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이번에도 또한번의 금빛 신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생생한 리우 올림픽 소식 살펴봅니다.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현지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데요.
브라질 리우 연결합니다.
<질문>
신지혜 기자! 그곳은 이제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겠네요.
<답변>
네, 지구촌 축제를 앞두고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질문>
우리 선수단이 개회식때 52번째로 입장한다면서요?
<답변>
네, 우리 선수단은 펜싱 국가대표인 구본길 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207개 참가국 가운데 52번째로 입장하게 됩니다.
개회식 입장 순서가 정해지는 등 종합 10위 달성을 위한 우리 선수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대회 초반 분위기를 주도할 종목은 역시 사격과 양궁입니다.
모두 심리적인 요인이 중요하기때문에 선수들은 실전과 똑같이 훈련하는 이른바 루틴을 통해서 이번에도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의 신 진종오의 진짜훈련은 200발 이상의 총알을 쏜 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태블릿 PC에 잘못된 점을 꼼꼼히 메모하고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경기중 음악이 나오는 상황을 감안해 이어폰을 끼고, 맨손으로 과녁을 겨누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마치면 준비완료.
마지막 10여분동안 실전같은 20번의 사격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마무리합니다.
<녹취>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요즘 총이 좀 안맞아서 많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라서 메모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니까.."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부터, 쉼호흡을 하고 활을 쏘기까지.
양궁대표팀은 이 모든 과정을 휴대폰에 담아 쉬는시간마다 시청합니다.
자신만의 훈련법이 담긴 이른바 루틴 카드도 전종목 석권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만의 비법입니다.
<녹취> 이승윤(양궁 국가대표) : "하루 두번씩은 꺼내서 보면서 마음을 정리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초반 분위기를 이끌 양궁과 사격.
우리 선수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이번에도 또한번의 금빛 신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훈련도 실전처럼!…사격·양궁 금빛 도전
-
- 입력 2016-08-02 21:31:53
- 수정2016-08-02 22:07:46
<앵커 멘트>
생생한 리우 올림픽 소식 살펴봅니다.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현지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데요.
브라질 리우 연결합니다.
<질문>
신지혜 기자! 그곳은 이제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겠네요.
<답변>
네, 지구촌 축제를 앞두고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질문>
우리 선수단이 개회식때 52번째로 입장한다면서요?
<답변>
네, 우리 선수단은 펜싱 국가대표인 구본길 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207개 참가국 가운데 52번째로 입장하게 됩니다.
개회식 입장 순서가 정해지는 등 종합 10위 달성을 위한 우리 선수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대회 초반 분위기를 주도할 종목은 역시 사격과 양궁입니다.
모두 심리적인 요인이 중요하기때문에 선수들은 실전과 똑같이 훈련하는 이른바 루틴을 통해서 이번에도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의 신 진종오의 진짜훈련은 200발 이상의 총알을 쏜 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태블릿 PC에 잘못된 점을 꼼꼼히 메모하고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경기중 음악이 나오는 상황을 감안해 이어폰을 끼고, 맨손으로 과녁을 겨누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마치면 준비완료.
마지막 10여분동안 실전같은 20번의 사격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마무리합니다.
<녹취>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요즘 총이 좀 안맞아서 많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라서 메모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니까.."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부터, 쉼호흡을 하고 활을 쏘기까지.
양궁대표팀은 이 모든 과정을 휴대폰에 담아 쉬는시간마다 시청합니다.
자신만의 훈련법이 담긴 이른바 루틴 카드도 전종목 석권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만의 비법입니다.
<녹취> 이승윤(양궁 국가대표) : "하루 두번씩은 꺼내서 보면서 마음을 정리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초반 분위기를 이끌 양궁과 사격.
우리 선수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이번에도 또한번의 금빛 신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
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정현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신지혜 기자 new@kbs.co.kr
신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브라질 리우올림픽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