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독한 팀 또 만났다
입력 2002.06.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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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사람들은 한국팀을 매우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 앞서지만 한국 선수들의 투지와 응원열기를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과의 결전을 앞둔 독일의 축구팬들은 겉으로는 독일이 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자신에 차 있는 듯합니다.
⊙슈테판: 브라질과 결승에서 만날 것을 확신합니다.
클로제와 칸이 있으면 반드시 이깁니다.
⊙기자: 그러나 언론들은 전력이 앞선 독일의 승리를 예상하면서도 한국이 상당한 실력을 갖춘 나라라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독일방송: 가볍고 경쾌해 보이지만 사실은 한국에 대한 존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기자: 언론들은 사기가 충천한 한국의 공격력을 무력화시키지 못한다면 독일의 승리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특히 지난 94년 월드컵에서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 연속골로 3:2로 쫓기며 아주 혼났던 경기를 떠올리면서 4강전에서 맞붙을 지독한 한국을 무척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클라우스: 5분만 더 했으면 한국이 동점을 이뤘을 겁니다.
독일이 매우 불안해 했었기에 오히려 한국이 한 골을 더 넣어 역전승했을 겁니다.
⊙기자: 독일은 한국의 끈기와 열광적인 홈그라운드의 응원이 독일의 4번째 월드컵 우승의 꿈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 앞서지만 한국 선수들의 투지와 응원열기를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과의 결전을 앞둔 독일의 축구팬들은 겉으로는 독일이 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자신에 차 있는 듯합니다.
⊙슈테판: 브라질과 결승에서 만날 것을 확신합니다.
클로제와 칸이 있으면 반드시 이깁니다.
⊙기자: 그러나 언론들은 전력이 앞선 독일의 승리를 예상하면서도 한국이 상당한 실력을 갖춘 나라라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독일방송: 가볍고 경쾌해 보이지만 사실은 한국에 대한 존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기자: 언론들은 사기가 충천한 한국의 공격력을 무력화시키지 못한다면 독일의 승리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특히 지난 94년 월드컵에서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 연속골로 3:2로 쫓기며 아주 혼났던 경기를 떠올리면서 4강전에서 맞붙을 지독한 한국을 무척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클라우스: 5분만 더 했으면 한국이 동점을 이뤘을 겁니다.
독일이 매우 불안해 했었기에 오히려 한국이 한 골을 더 넣어 역전승했을 겁니다.
⊙기자: 독일은 한국의 끈기와 열광적인 홈그라운드의 응원이 독일의 4번째 월드컵 우승의 꿈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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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지독한 팀 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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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독일 사람들은 한국팀을 매우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 앞서지만 한국 선수들의 투지와 응원열기를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과의 결전을 앞둔 독일의 축구팬들은 겉으로는 독일이 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자신에 차 있는 듯합니다.
⊙슈테판: 브라질과 결승에서 만날 것을 확신합니다.
클로제와 칸이 있으면 반드시 이깁니다.
⊙기자: 그러나 언론들은 전력이 앞선 독일의 승리를 예상하면서도 한국이 상당한 실력을 갖춘 나라라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독일방송: 가볍고 경쾌해 보이지만 사실은 한국에 대한 존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기자: 언론들은 사기가 충천한 한국의 공격력을 무력화시키지 못한다면 독일의 승리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특히 지난 94년 월드컵에서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 연속골로 3:2로 쫓기며 아주 혼났던 경기를 떠올리면서 4강전에서 맞붙을 지독한 한국을 무척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클라우스: 5분만 더 했으면 한국이 동점을 이뤘을 겁니다.
독일이 매우 불안해 했었기에 오히려 한국이 한 골을 더 넣어 역전승했을 겁니다.
⊙기자: 독일은 한국의 끈기와 열광적인 홈그라운드의 응원이 독일의 4번째 월드컵 우승의 꿈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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