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와 칸의 수문장 대결 관심
입력 2002.06.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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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운재 선수와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선수가 바로 독일의 올리버 칸입니다.
4강전에서 맞붙게 된 두 철벽수문장의 대결을 박태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결정적인 고비마다 기막힌 선방으로 한국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이운재.
예선리그와 16강, 8강을 거치는 동안 그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면서 한국은 이제 우승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위력적인 장신공격수들이 즐비한 독일과의 대결에서 이운재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운재(대표팀 골키퍼): 우리가 독일이랑 잘못 되더라도 30일까지 있어야 되니까 요코하마 가서 30일까지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기자: 미국의 빠른 파상공세를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막아낸 올리버 칸이 없었더라면 독일의 4강은 애당초 불가능했습니다.
그는 예선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실점한 것을 빼고는 지금까지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경이적인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강전을 앞둔 올리버 칸은 이미 한국 선수들에 대한 연구를 끝냈다고 말합니다.
⊙올리버 칸(독일 골키퍼): 한국 선수 모두 프리킥과 헤딩 통해 득점할 능력이 있습니다.
⊙기자: 이운재와 칸,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두 골키퍼들이 벌이는 수문장대결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4강전에서 맞붙게 된 두 철벽수문장의 대결을 박태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결정적인 고비마다 기막힌 선방으로 한국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이운재.
예선리그와 16강, 8강을 거치는 동안 그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면서 한국은 이제 우승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위력적인 장신공격수들이 즐비한 독일과의 대결에서 이운재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운재(대표팀 골키퍼): 우리가 독일이랑 잘못 되더라도 30일까지 있어야 되니까 요코하마 가서 30일까지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기자: 미국의 빠른 파상공세를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막아낸 올리버 칸이 없었더라면 독일의 4강은 애당초 불가능했습니다.
그는 예선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실점한 것을 빼고는 지금까지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경이적인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강전을 앞둔 올리버 칸은 이미 한국 선수들에 대한 연구를 끝냈다고 말합니다.
⊙올리버 칸(독일 골키퍼): 한국 선수 모두 프리킥과 헤딩 통해 득점할 능력이 있습니다.
⊙기자: 이운재와 칸,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두 골키퍼들이 벌이는 수문장대결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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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운재와 칸의 수문장 대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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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운재 선수와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선수가 바로 독일의 올리버 칸입니다.
4강전에서 맞붙게 된 두 철벽수문장의 대결을 박태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결정적인 고비마다 기막힌 선방으로 한국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이운재.
예선리그와 16강, 8강을 거치는 동안 그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면서 한국은 이제 우승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위력적인 장신공격수들이 즐비한 독일과의 대결에서 이운재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운재(대표팀 골키퍼): 우리가 독일이랑 잘못 되더라도 30일까지 있어야 되니까 요코하마 가서 30일까지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기자: 미국의 빠른 파상공세를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막아낸 올리버 칸이 없었더라면 독일의 4강은 애당초 불가능했습니다.
그는 예선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실점한 것을 빼고는 지금까지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경이적인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강전을 앞둔 올리버 칸은 이미 한국 선수들에 대한 연구를 끝냈다고 말합니다.
⊙올리버 칸(독일 골키퍼): 한국 선수 모두 프리킥과 헤딩 통해 득점할 능력이 있습니다.
⊙기자: 이운재와 칸,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두 골키퍼들이 벌이는 수문장대결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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