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입력 2016.08.04 (06:59)
수정 2016.08.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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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일본의 요청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서둘러 소집됐습니다.
유엔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그만큼 더 위중한 도발로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이 태도를 바꿔 진지한 대화의 과정으로 복귀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재확인한다고 유엔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에 대한 방위 약속이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에 책임을 묻기 위한 국사회의 결의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美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국제사회가 단합할 때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유엔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위해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을 설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은 주력 전투기 F-16 12대를 오산 공군기지에 배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어제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일본의 요청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서둘러 소집됐습니다.
유엔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그만큼 더 위중한 도발로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이 태도를 바꿔 진지한 대화의 과정으로 복귀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재확인한다고 유엔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에 대한 방위 약속이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에 책임을 묻기 위한 국사회의 결의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美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국제사회가 단합할 때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유엔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위해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을 설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은 주력 전투기 F-16 12대를 오산 공군기지에 배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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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미사일 발사…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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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04 08:38:08

<앵커 멘트>
어제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일본의 요청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서둘러 소집됐습니다.
유엔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그만큼 더 위중한 도발로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이 태도를 바꿔 진지한 대화의 과정으로 복귀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재확인한다고 유엔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에 대한 방위 약속이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에 책임을 묻기 위한 국사회의 결의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美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국제사회가 단합할 때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유엔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위해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을 설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은 주력 전투기 F-16 12대를 오산 공군기지에 배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어제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일본의 요청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서둘러 소집됐습니다.
유엔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그만큼 더 위중한 도발로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이 태도를 바꿔 진지한 대화의 과정으로 복귀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재확인한다고 유엔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에 대한 방위 약속이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에 책임을 묻기 위한 국사회의 결의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시 어니스트(美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국제사회가 단합할 때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유엔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위해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을 설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은 주력 전투기 F-16 12대를 오산 공군기지에 배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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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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