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내일 피지와 1차전…“다득점 승리 다짐”

입력 2016.08.04 (07:08) 수정 2016.08.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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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연속 메달에 도전중인 한국 축구가 리우올림픽 개막에 앞서 내일, 우리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릅니다.

피지와 1차전을 치르는데요.

신태용 감독은 피지가 투박하고 거칠다며 부상을 조심하면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우 올림픽 개막에 앞서 2연속 메달을 향한 한국 축구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상대인 피지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따라서 2차전인 독일전부터 투입하려고 했던 손흥민까지 교체 투입하는 등 첫 승리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손흥민의 컨디션도 생각보다 좋고 손흥민 자신도 1차전부터 뛰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특히 손흥민은 피지전에 대해 공은 둥글다라는 표현으로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 대표) : "축구는 모르는 것이고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도 초반부터 정신 바짝 차려서 선취골을 넣겠습니다."

피지는 FIFA 랭킹 187위의 약체로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가 열릴 폰치 노바 아레나의 잔디를 꼼꼼이 점검한 신태용 감독은 거칠게 나올 피지에 대비하고 있다며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해서 팬들과 선수들한테 기를 불어 넣을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태용 호는 이곳 결전지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리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아침 7시부터 한국축구 어게인 2012를 시작으로 이영표 위원의 해설과 함께 피지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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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내일 피지와 1차전…“다득점 승리 다짐”
    • 입력 2016-08-04 07:13:00
    • 수정2016-08-04 0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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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연속 메달에 도전중인 한국 축구가 리우올림픽 개막에 앞서 내일, 우리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릅니다.

피지와 1차전을 치르는데요.

신태용 감독은 피지가 투박하고 거칠다며 부상을 조심하면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우 올림픽 개막에 앞서 2연속 메달을 향한 한국 축구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상대인 피지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따라서 2차전인 독일전부터 투입하려고 했던 손흥민까지 교체 투입하는 등 첫 승리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손흥민의 컨디션도 생각보다 좋고 손흥민 자신도 1차전부터 뛰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특히 손흥민은 피지전에 대해 공은 둥글다라는 표현으로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 대표) : "축구는 모르는 것이고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도 초반부터 정신 바짝 차려서 선취골을 넣겠습니다."

피지는 FIFA 랭킹 187위의 약체로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가 열릴 폰치 노바 아레나의 잔디를 꼼꼼이 점검한 신태용 감독은 거칠게 나올 피지에 대비하고 있다며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해서 팬들과 선수들한테 기를 불어 넣을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태용 호는 이곳 결전지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리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아침 7시부터 한국축구 어게인 2012를 시작으로 이영표 위원의 해설과 함께 피지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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