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軍 “요청하면 새 부지 검토”…변경 쉽지 않을 듯
입력 2016.08.05 (06:14) 수정 2016.08.05 (07:41)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군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경북 성주 내 새로운 장소가 제시되면,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군 안팎에선 제3의 장소로 변경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포대 부지로 제 3의 장소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할 수 있다는 대통령 발언이 전해지자, 국방부는 짤막한 성명을 내놨습니다.

성주군이 다른 부지를 제시하면 자체적으로 평가 기준에 따라 검토해 보겠다는 겁니다.

열흘 전 기존 성산 포대 외에는 부적합 요소가 많다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입니다.

제3의 장소로 거론되는 곳은 염속산과 까치산입니다.

해발고도 870미터와 570미터의 고지대로, 인근에 민가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염속산과 까치산 정상 인근은 대부분 사유지인 데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부지 공사가 쉽지 않습니다.

성주 군민들은 사드 부지를 변경하는 대신 배치 결정 자체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취> 백철현(성주 사드 배치 철회 공동투쟁위원장) : "'(성주 내) 다른 지역 어느 곳에도 용납할 수 없다, 안된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계획된 평화적인 투쟁을 계속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군 안팎에선 한미 양국이 군사적 효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부지인 만큼, 사드 부지를 변경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軍 “요청하면 새 부지 검토”…변경 쉽지 않을 듯
    • 입력 2016-08-05 06:15:23
    • 수정2016-08-05 07:41: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군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경북 성주 내 새로운 장소가 제시되면,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군 안팎에선 제3의 장소로 변경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포대 부지로 제 3의 장소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할 수 있다는 대통령 발언이 전해지자, 국방부는 짤막한 성명을 내놨습니다.

성주군이 다른 부지를 제시하면 자체적으로 평가 기준에 따라 검토해 보겠다는 겁니다.

열흘 전 기존 성산 포대 외에는 부적합 요소가 많다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입니다.

제3의 장소로 거론되는 곳은 염속산과 까치산입니다.

해발고도 870미터와 570미터의 고지대로, 인근에 민가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염속산과 까치산 정상 인근은 대부분 사유지인 데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부지 공사가 쉽지 않습니다.

성주 군민들은 사드 부지를 변경하는 대신 배치 결정 자체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취> 백철현(성주 사드 배치 철회 공동투쟁위원장) : "'(성주 내) 다른 지역 어느 곳에도 용납할 수 없다, 안된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계획된 평화적인 투쟁을 계속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군 안팎에선 한미 양국이 군사적 효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부지인 만큼, 사드 부지를 변경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