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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안전 규정 위반’ 무더기 적발
입력 2016.08.05 (06:33) 수정 2016.08.05 (08: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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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의역 사고 이후 서울 메트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에서 안전 규정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사안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기지 정비창에 늘어선 전동차들.

정비원들은 전동차 지붕 위에서 에어컨 등을 점검하고 수리합니다.

높이만 4.4미터. 떨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지만.

사고를 막을 난간은 없습니다.

<녹취> 전동차 정비원(음성변조) : "순간 아찔할 때도 있고, 사고로 이어질 때는 큰 재해가 나니까 그런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특별 근로 감독 결과, 서울 차량 기지 4곳에서는 추락과 감전, 절단 사고 위험이 있었고, 일부 위험 물질의 경우 경고 표시도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년 넘게 사업주와 근로자가 안전, 보건 현안을 논의하지 않은 사업장도 있었습니다.

협력 업체는 야간 작업을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수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신보라(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 "대부분의 안전 책임에 대한 조항을 상당부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그만큼 후진적인 안전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여실히 증명된 셈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심각한 위험 요소가 발견된 76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메트로와 협력업체에 6천 2백 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서울메트로, ‘안전 규정 위반’ 무더기 적발
    • 입력 2016-08-05 06:35:55
    • 수정2016-08-05 08:01: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구의역 사고 이후 서울 메트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에서 안전 규정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사안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기지 정비창에 늘어선 전동차들.

정비원들은 전동차 지붕 위에서 에어컨 등을 점검하고 수리합니다.

높이만 4.4미터. 떨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지만.

사고를 막을 난간은 없습니다.

<녹취> 전동차 정비원(음성변조) : "순간 아찔할 때도 있고, 사고로 이어질 때는 큰 재해가 나니까 그런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특별 근로 감독 결과, 서울 차량 기지 4곳에서는 추락과 감전, 절단 사고 위험이 있었고, 일부 위험 물질의 경우 경고 표시도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년 넘게 사업주와 근로자가 안전, 보건 현안을 논의하지 않은 사업장도 있었습니다.

협력 업체는 야간 작업을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수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신보라(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 "대부분의 안전 책임에 대한 조항을 상당부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그만큼 후진적인 안전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여실히 증명된 셈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심각한 위험 요소가 발견된 76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메트로와 협력업체에 6천 2백 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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