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스라소니’·‘샤망’ 2세 잇따라 탄생
입력 2016.08.05 (06:43)
수정 2016.08.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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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라소니와 샤망, 이른바 '멸종위기'의 동물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이 동물들이 번식에 성공해 새끼를 낳았습니다.
겹경사를 맞은 서울대공원을 김소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똘망똘망 호기심 가득한 눈매, 지난 4월 태어난 동물원의 귀염둥이 아기 스라소니입니다.
카메라를 신기한 듯 쳐다보다가, 이빨을 드러내 야생의 본능을 과시합니다.
어미 스라소니는 혹시나 아이가 다칠까, 주위를 경계합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색다른, 저희도 처음듣는 소리였는데요. 어미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경계, 아니면 빨리 자리를 떠나라.."
유인원들이 모여있는 동물사.
주머니긴팔원숭이로도 불리는 '샤망'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미 샤망 품에 안긴 귀여운 새끼는 태어난지 40일이 조금 넘은 아기 샤망 '샤샤'입니다.
맛있게 젖을 먹다가 이내 잠이 듭니다.
<인터뷰> 최성진(성남시 수정구) : "샤망이라는 동물이 아기를 낳기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스라소니와 샤망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희귀동물로 이번에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최대한 야생처럼 꾸며줬거든요. 올해 초에 각종 행동풍부화나 먹이풍부화를 통해서 움직임을 좀 많이 해줘서..."
서울대공원은 아기 샤망에 이어 아기 스라소니도 다음주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스라소니와 샤망, 이른바 '멸종위기'의 동물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이 동물들이 번식에 성공해 새끼를 낳았습니다.
겹경사를 맞은 서울대공원을 김소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똘망똘망 호기심 가득한 눈매, 지난 4월 태어난 동물원의 귀염둥이 아기 스라소니입니다.
카메라를 신기한 듯 쳐다보다가, 이빨을 드러내 야생의 본능을 과시합니다.
어미 스라소니는 혹시나 아이가 다칠까, 주위를 경계합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색다른, 저희도 처음듣는 소리였는데요. 어미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경계, 아니면 빨리 자리를 떠나라.."
유인원들이 모여있는 동물사.
주머니긴팔원숭이로도 불리는 '샤망'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미 샤망 품에 안긴 귀여운 새끼는 태어난지 40일이 조금 넘은 아기 샤망 '샤샤'입니다.
맛있게 젖을 먹다가 이내 잠이 듭니다.
<인터뷰> 최성진(성남시 수정구) : "샤망이라는 동물이 아기를 낳기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스라소니와 샤망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희귀동물로 이번에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최대한 야생처럼 꾸며줬거든요. 올해 초에 각종 행동풍부화나 먹이풍부화를 통해서 움직임을 좀 많이 해줘서..."
서울대공원은 아기 샤망에 이어 아기 스라소니도 다음주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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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 위기 ‘스라소니’·‘샤망’ 2세 잇따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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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5 06:50:26
- 수정2016-08-05 14:31:04
<앵커 멘트>
스라소니와 샤망, 이른바 '멸종위기'의 동물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이 동물들이 번식에 성공해 새끼를 낳았습니다.
겹경사를 맞은 서울대공원을 김소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똘망똘망 호기심 가득한 눈매, 지난 4월 태어난 동물원의 귀염둥이 아기 스라소니입니다.
카메라를 신기한 듯 쳐다보다가, 이빨을 드러내 야생의 본능을 과시합니다.
어미 스라소니는 혹시나 아이가 다칠까, 주위를 경계합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색다른, 저희도 처음듣는 소리였는데요. 어미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경계, 아니면 빨리 자리를 떠나라.."
유인원들이 모여있는 동물사.
주머니긴팔원숭이로도 불리는 '샤망'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미 샤망 품에 안긴 귀여운 새끼는 태어난지 40일이 조금 넘은 아기 샤망 '샤샤'입니다.
맛있게 젖을 먹다가 이내 잠이 듭니다.
<인터뷰> 최성진(성남시 수정구) : "샤망이라는 동물이 아기를 낳기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스라소니와 샤망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희귀동물로 이번에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최대한 야생처럼 꾸며줬거든요. 올해 초에 각종 행동풍부화나 먹이풍부화를 통해서 움직임을 좀 많이 해줘서..."
서울대공원은 아기 샤망에 이어 아기 스라소니도 다음주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스라소니와 샤망, 이른바 '멸종위기'의 동물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이 동물들이 번식에 성공해 새끼를 낳았습니다.
겹경사를 맞은 서울대공원을 김소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똘망똘망 호기심 가득한 눈매, 지난 4월 태어난 동물원의 귀염둥이 아기 스라소니입니다.
카메라를 신기한 듯 쳐다보다가, 이빨을 드러내 야생의 본능을 과시합니다.
어미 스라소니는 혹시나 아이가 다칠까, 주위를 경계합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색다른, 저희도 처음듣는 소리였는데요. 어미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경계, 아니면 빨리 자리를 떠나라.."
유인원들이 모여있는 동물사.
주머니긴팔원숭이로도 불리는 '샤망'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미 샤망 품에 안긴 귀여운 새끼는 태어난지 40일이 조금 넘은 아기 샤망 '샤샤'입니다.
맛있게 젖을 먹다가 이내 잠이 듭니다.
<인터뷰> 최성진(성남시 수정구) : "샤망이라는 동물이 아기를 낳기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스라소니와 샤망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희귀동물로 이번에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오현택(서울대공원 사육사) : "최대한 야생처럼 꾸며줬거든요. 올해 초에 각종 행동풍부화나 먹이풍부화를 통해서 움직임을 좀 많이 해줘서..."
서울대공원은 아기 샤망에 이어 아기 스라소니도 다음주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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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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