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파문’ 러시아 선수단 줄줄이 출전 허용

입력 2016.08.05 (07:25) 수정 2016.08.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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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핑 스캔들로 일부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선수단 가운데, 개막이 다가오면서 리우에 올 수 있게 된 선수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올림픽 소식, 최진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도핑 파문을 일으켰던 러시아 선수들에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올림픽 출전자격이 차례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러시아 복싱선수 11명 전원에 대해 리우올림픽 참가를 승인했습니다.

사격과 유도, 여자핸드볼 대표팀 역시 최종 참가 승인을 받은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조직적 도핑 문제로 육상과 사이클, 배구, 레슬링 등에서 1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 자격을 박탈 당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해리 왕자가 영국 왕실을 대표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자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응원 영상을 통해 영국 대표팀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윌리엄(영국 왕세손) : "리우올림픽에서 뛰는 영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녹취> 케이트 미들턴(영국 왕세손비) : "행운을 빕니다!"

영국 대표팀은 어제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숙소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최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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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핑 파문’ 러시아 선수단 줄줄이 출전 허용
    • 입력 2016-08-05 07:37:08
    • 수정2016-08-05 0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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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스캔들로 일부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선수단 가운데, 개막이 다가오면서 리우에 올 수 있게 된 선수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올림픽 소식, 최진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도핑 파문을 일으켰던 러시아 선수들에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올림픽 출전자격이 차례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러시아 복싱선수 11명 전원에 대해 리우올림픽 참가를 승인했습니다.

사격과 유도, 여자핸드볼 대표팀 역시 최종 참가 승인을 받은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조직적 도핑 문제로 육상과 사이클, 배구, 레슬링 등에서 1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 자격을 박탈 당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해리 왕자가 영국 왕실을 대표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자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응원 영상을 통해 영국 대표팀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윌리엄(영국 왕세손) : "리우올림픽에서 뛰는 영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녹취> 케이트 미들턴(영국 왕세손비) : "행운을 빕니다!"

영국 대표팀은 어제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숙소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최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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