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정보경, 리우 첫 메달 ‘메치기’
입력 2016.08.07 (21:06)
수정 2016.08.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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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도에선 48킬로그램의 작은 거인 정보경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우리에게 첫 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올림픽 첫 출전이었지만 선전을 펼치며 한국 선수단에 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정보경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준결승에서도 절반 두 개를 합쳐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금메달이 손에 잡힐 것 같았던 순간, 정보경은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파레토의 기습적인 안뒤축 후리기에 절반을 내줘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금메달을 다짐하며 머리까지 금빛으로 물들인 정보경이었기에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꼭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그래도 준비한 걸)모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정보경의 깜짝 은메달은 눈부신 결과였습니다.
선수단 최단신인 153cm의 키에 남자 유도 대표팀처럼 언론의 관심도 없었지만, 정보경은 묵묵히 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오직 올림픽만을 바라봤던 정보경은 시상식 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남은 유도 대표팀의 선전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남자(선수)는 다 메달 후보니까 걱정 없습니다. (여자)김잔디 선수에게 제 남은 모든 기를 주고 싶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따낸 유도 대표팀, 이제 잠시 뒤 남자 66kg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이번엔 금메달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유도에선 48킬로그램의 작은 거인 정보경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우리에게 첫 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올림픽 첫 출전이었지만 선전을 펼치며 한국 선수단에 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정보경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준결승에서도 절반 두 개를 합쳐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금메달이 손에 잡힐 것 같았던 순간, 정보경은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파레토의 기습적인 안뒤축 후리기에 절반을 내줘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금메달을 다짐하며 머리까지 금빛으로 물들인 정보경이었기에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꼭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그래도 준비한 걸)모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정보경의 깜짝 은메달은 눈부신 결과였습니다.
선수단 최단신인 153cm의 키에 남자 유도 대표팀처럼 언론의 관심도 없었지만, 정보경은 묵묵히 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오직 올림픽만을 바라봤던 정보경은 시상식 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남은 유도 대표팀의 선전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남자(선수)는 다 메달 후보니까 걱정 없습니다. (여자)김잔디 선수에게 제 남은 모든 기를 주고 싶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따낸 유도 대표팀, 이제 잠시 뒤 남자 66kg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이번엔 금메달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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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거인’ 정보경, 리우 첫 메달 ‘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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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7 21:10:14
- 수정2016-08-07 21:16:20
<앵커 멘트>
유도에선 48킬로그램의 작은 거인 정보경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우리에게 첫 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올림픽 첫 출전이었지만 선전을 펼치며 한국 선수단에 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정보경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준결승에서도 절반 두 개를 합쳐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금메달이 손에 잡힐 것 같았던 순간, 정보경은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파레토의 기습적인 안뒤축 후리기에 절반을 내줘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금메달을 다짐하며 머리까지 금빛으로 물들인 정보경이었기에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꼭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그래도 준비한 걸)모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정보경의 깜짝 은메달은 눈부신 결과였습니다.
선수단 최단신인 153cm의 키에 남자 유도 대표팀처럼 언론의 관심도 없었지만, 정보경은 묵묵히 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오직 올림픽만을 바라봤던 정보경은 시상식 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남은 유도 대표팀의 선전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남자(선수)는 다 메달 후보니까 걱정 없습니다. (여자)김잔디 선수에게 제 남은 모든 기를 주고 싶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따낸 유도 대표팀, 이제 잠시 뒤 남자 66kg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이번엔 금메달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유도에선 48킬로그램의 작은 거인 정보경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우리에게 첫 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올림픽 첫 출전이었지만 선전을 펼치며 한국 선수단에 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정보경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준결승에서도 절반 두 개를 합쳐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금메달이 손에 잡힐 것 같았던 순간, 정보경은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파레토의 기습적인 안뒤축 후리기에 절반을 내줘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금메달을 다짐하며 머리까지 금빛으로 물들인 정보경이었기에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꼭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그래도 준비한 걸)모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정보경의 깜짝 은메달은 눈부신 결과였습니다.
선수단 최단신인 153cm의 키에 남자 유도 대표팀처럼 언론의 관심도 없었지만, 정보경은 묵묵히 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오직 올림픽만을 바라봤던 정보경은 시상식 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남은 유도 대표팀의 선전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정보경(여자 유도 48kg 은메달) : "남자(선수)는 다 메달 후보니까 걱정 없습니다. (여자)김잔디 선수에게 제 남은 모든 기를 주고 싶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따낸 유도 대표팀, 이제 잠시 뒤 남자 66kg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이번엔 금메달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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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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