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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중·러 사드 갈등 부추기기 전력
입력 2016.08.10 (06:20) 수정 2016.08.10 (07:2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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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사드와 관련해 남남 갈등을 부추기다 최근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우리나라와의 틈 벌리기를 전방위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외 대사관 등에 사드 비난 선전전을 지시한 데 이어, 관영 매체를 총동원해 중국과 러시아의 사드 우려를 연일 전하면서 대결 구도 형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언론 영상까지 무단 도용해가며 사드 배치를 둘러싼 남남 갈등을 부추기던 북한.

이제는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북한 관영 TV는 사흘 연속 사드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우려와 비판을 보도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 8일) : "(중국 신화) 통신은 남한 당국이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사드 배비(배치)와 같은 위험한 불장난을 중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녹취> 조선중앙TV(지난 6일) : "러시아 외무성은 (러·중) 대화 참가자들이 조선(한반도)의 남부에 미국의 사드를 배치할 데 대한 미국과 남한 당국의 결정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한미 대 북중러'의 갈등 구도를 만드는데 혈안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 7일) : "러시와와 중국이 미국의 행동에 강한 우려 표시하고, 보다 긴밀하고 일치한 대응 행동을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하면서.."

북한은 더불어 해외 대사관 등에 사드 비난 선전전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현 국제 사회의 고립을 타파하고, 제재 상황을 극복하고...(중국과 러시아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서 편익을 취하려는, 수혜를 보려는 그런 의도입니다."

고강도 제재 국면에서 북한이 국제 공조의 균열을 노리고 사드 반대 여론을 틈 타 공세적 외교와 선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북, 한-중·러 사드 갈등 부추기기 전력
    • 입력 2016-08-10 06:23:25
    • 수정2016-08-10 07:29: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북한은 사드와 관련해 남남 갈등을 부추기다 최근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우리나라와의 틈 벌리기를 전방위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외 대사관 등에 사드 비난 선전전을 지시한 데 이어, 관영 매체를 총동원해 중국과 러시아의 사드 우려를 연일 전하면서 대결 구도 형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언론 영상까지 무단 도용해가며 사드 배치를 둘러싼 남남 갈등을 부추기던 북한.

이제는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북한 관영 TV는 사흘 연속 사드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우려와 비판을 보도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 8일) : "(중국 신화) 통신은 남한 당국이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사드 배비(배치)와 같은 위험한 불장난을 중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녹취> 조선중앙TV(지난 6일) : "러시아 외무성은 (러·중) 대화 참가자들이 조선(한반도)의 남부에 미국의 사드를 배치할 데 대한 미국과 남한 당국의 결정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한미 대 북중러'의 갈등 구도를 만드는데 혈안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지난 7일) : "러시와와 중국이 미국의 행동에 강한 우려 표시하고, 보다 긴밀하고 일치한 대응 행동을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하면서.."

북한은 더불어 해외 대사관 등에 사드 비난 선전전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현 국제 사회의 고립을 타파하고, 제재 상황을 극복하고...(중국과 러시아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서 편익을 취하려는, 수혜를 보려는 그런 의도입니다."

고강도 제재 국면에서 북한이 국제 공조의 균열을 노리고 사드 반대 여론을 틈 타 공세적 외교와 선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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