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멕시코전…“준비는 끝났다”

입력 2016.08.10 (19:08) 수정 2016.08.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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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내일(11일) 새벽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공격수들은 멕시코의 뒷공간이 약점이라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브라질리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리아의 뜨거운 햇볕 아래 대표팀은 멕시코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어제 하루 휴식으로 재충전한 손흥민 등 주전 공격수들은 밝게 웃으며 손발을 맞췄습니다.

공격수들은 멕시코 수비가 뒷공간 침투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피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류승우는 최고의 컨디션을 회복해 멕시코전에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류승우(올림픽 축구 대표) : "내일이 정말 중요한 경기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고, 저에게도 정말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저희는 정신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습니다."

비겨도 8강에 오르는 우리와 달리 멕시코는 내일 질 경우 탈락의 고배를 마셔 강하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멕시코 올림픽 위원장이 어제 한국 대표팀이 항공편을 변경하고 4시간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해 IOC에 항의 의사를 밝혀 장외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올림픽 축구팀은 멕시코를 넘어 8강에 진출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1일) 새벽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결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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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 멕시코전…“준비는 끝났다”
    • 입력 2016-08-10 19:12:45
    • 수정2016-08-10 1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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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내일(11일) 새벽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공격수들은 멕시코의 뒷공간이 약점이라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브라질리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리아의 뜨거운 햇볕 아래 대표팀은 멕시코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어제 하루 휴식으로 재충전한 손흥민 등 주전 공격수들은 밝게 웃으며 손발을 맞췄습니다.

공격수들은 멕시코 수비가 뒷공간 침투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피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류승우는 최고의 컨디션을 회복해 멕시코전에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류승우(올림픽 축구 대표) : "내일이 정말 중요한 경기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고, 저에게도 정말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저희는 정신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습니다."

비겨도 8강에 오르는 우리와 달리 멕시코는 내일 질 경우 탈락의 고배를 마셔 강하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멕시코 올림픽 위원장이 어제 한국 대표팀이 항공편을 변경하고 4시간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해 IOC에 항의 의사를 밝혀 장외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올림픽 축구팀은 멕시코를 넘어 8강에 진출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1일) 새벽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결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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