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황당하고 위험천만한 ‘발 운전’

입력 2016.08.11 (23:19) 수정 2016.08.1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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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잘 못 하는 사람을 보고 시쳇말로 '발 운전'한다고 하죠.

진짜 발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인데, 위험천만합니다.

운전대에 다리를 걸쳐 놓고 맨발로 이리저리 조종합니다.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하고 있습니다.

묘기 부리듯 발로 경적을 울리고 회전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장면은 중국에서 포착됐습니다.

얼마 전엔 오토바이를 발로 운전하며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발로 속도감까지 즐기고, 다른 차들이 경고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하느라 대놓고 발 운전하는 도로의 무법자들 때문에 현지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멕시코의 한 TV 프로그램인데요.

여성 출연자가 안고 있던 아기가 칭얼거리는 순간, 사자가 달려듭니다.

바지를 낚아채 다리를 물고 늘어집니다.

다행히 아기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10년 전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이 뒤늦게 공개돼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이 차.

기어코 옆에서 오던 차를 충돌해 전도시키고, 다른 방향에서 오던 차와 2차 충돌합니다.

가해 차는 다름 아닌 경찰차였는데요.

목격자들은 경찰관이 사이렌도 켜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도심 고속도로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짙은 연기가 도심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연료탱크를 실은 트레일러가 승용차 두 대와 충돌하며 폭발을 일으킨 건데요.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숨졌고, 이 일대 통행이 한때 차단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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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1 2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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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잘 못 하는 사람을 보고 시쳇말로 '발 운전'한다고 하죠.

진짜 발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인데, 위험천만합니다.

운전대에 다리를 걸쳐 놓고 맨발로 이리저리 조종합니다.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하고 있습니다.

묘기 부리듯 발로 경적을 울리고 회전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장면은 중국에서 포착됐습니다.

얼마 전엔 오토바이를 발로 운전하며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발로 속도감까지 즐기고, 다른 차들이 경고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하느라 대놓고 발 운전하는 도로의 무법자들 때문에 현지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멕시코의 한 TV 프로그램인데요.

여성 출연자가 안고 있던 아기가 칭얼거리는 순간, 사자가 달려듭니다.

바지를 낚아채 다리를 물고 늘어집니다.

다행히 아기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10년 전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이 뒤늦게 공개돼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이 차.

기어코 옆에서 오던 차를 충돌해 전도시키고, 다른 방향에서 오던 차와 2차 충돌합니다.

가해 차는 다름 아닌 경찰차였는데요.

목격자들은 경찰관이 사이렌도 켜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도심 고속도로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짙은 연기가 도심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연료탱크를 실은 트레일러가 승용차 두 대와 충돌하며 폭발을 일으킨 건데요.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숨졌고, 이 일대 통행이 한때 차단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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