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8강 결전지 도착…신경전 팽팽
입력 2016.08.12 (07:17)
수정 2016.08.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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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축구가 8강전이 열릴 결전지 벨루오리존치에 도착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 핀토 감독의 비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리아 공항에서부터 우리와 온두라스는 얄궂은 운명처럼 마주쳤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 대화도 없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에서 마련해 준 항공편을 함께 탄 비행기 안에서도 묘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온두라스가 앞쪽, 우리가 비행기 뒷쪽을 차지했지만 이틀 뒤 적으로 만날 선수들은 조용히 잠을 청할 뿐 냉랭함만이 이어졌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장에서도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례적으로 온두라스의 거친 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4개국 초청대회 때 2대 2로 비긴 뒤 온두라스의 핀토 감독이 한국의 홈 텃세가 심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온두라스 감독이 아무리 비매너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가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미네이랑 축구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7대 1로 졌던 곳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브라질 축구팬들에게 비극적인 장소로기억되는 이곳에서 신태용 감독이 또한번의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일요일 아침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8강전을 중계방송 합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위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축구가 8강전이 열릴 결전지 벨루오리존치에 도착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 핀토 감독의 비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리아 공항에서부터 우리와 온두라스는 얄궂은 운명처럼 마주쳤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 대화도 없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에서 마련해 준 항공편을 함께 탄 비행기 안에서도 묘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온두라스가 앞쪽, 우리가 비행기 뒷쪽을 차지했지만 이틀 뒤 적으로 만날 선수들은 조용히 잠을 청할 뿐 냉랭함만이 이어졌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장에서도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례적으로 온두라스의 거친 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4개국 초청대회 때 2대 2로 비긴 뒤 온두라스의 핀토 감독이 한국의 홈 텃세가 심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온두라스 감독이 아무리 비매너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가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미네이랑 축구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7대 1로 졌던 곳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브라질 축구팬들에게 비극적인 장소로기억되는 이곳에서 신태용 감독이 또한번의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일요일 아침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8강전을 중계방송 합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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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8강 결전지 도착…신경전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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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12 08: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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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축구가 8강전이 열릴 결전지 벨루오리존치에 도착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 핀토 감독의 비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리아 공항에서부터 우리와 온두라스는 얄궂은 운명처럼 마주쳤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 대화도 없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에서 마련해 준 항공편을 함께 탄 비행기 안에서도 묘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온두라스가 앞쪽, 우리가 비행기 뒷쪽을 차지했지만 이틀 뒤 적으로 만날 선수들은 조용히 잠을 청할 뿐 냉랭함만이 이어졌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장에서도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례적으로 온두라스의 거친 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4개국 초청대회 때 2대 2로 비긴 뒤 온두라스의 핀토 감독이 한국의 홈 텃세가 심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온두라스 감독이 아무리 비매너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가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미네이랑 축구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7대 1로 졌던 곳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브라질 축구팬들에게 비극적인 장소로기억되는 이곳에서 신태용 감독이 또한번의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일요일 아침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8강전을 중계방송 합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위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축구가 8강전이 열릴 결전지 벨루오리존치에 도착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 핀토 감독의 비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리아 공항에서부터 우리와 온두라스는 얄궂은 운명처럼 마주쳤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 대화도 없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에서 마련해 준 항공편을 함께 탄 비행기 안에서도 묘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온두라스가 앞쪽, 우리가 비행기 뒷쪽을 차지했지만 이틀 뒤 적으로 만날 선수들은 조용히 잠을 청할 뿐 냉랭함만이 이어졌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장에서도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례적으로 온두라스의 거친 매너를 지적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4개국 초청대회 때 2대 2로 비긴 뒤 온두라스의 핀토 감독이 한국의 홈 텃세가 심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녹취>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온두라스 감독이 아무리 비매너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가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미네이랑 축구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7대 1로 졌던 곳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브라질 축구팬들에게 비극적인 장소로기억되는 이곳에서 신태용 감독이 또한번의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일요일 아침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8강전을 중계방송 합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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