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北으로 군용 중고 타이어 밀반출 시도 일당 기소

입력 2016.08.15 (09:38) 수정 2016.08.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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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중국 단둥에서 만난 북한의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과 연계해 군용 중고 타이어를 밀반출하고 위조지폐를 유통시키려한 59살 한 모 씨와 47살 김 모 씨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한씨 등이 지난해 6월 대형타이어 263개를 한국에서 사들여 중국 대련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밀반출하려다가 중국 세관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한씨 등이 5·24 대북조치로 북한에서 타이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북한 공작원과 밀반출을 모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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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5 09:42:01
    • 수정2016-08-15 1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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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중국 단둥에서 만난 북한의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과 연계해 군용 중고 타이어를 밀반출하고 위조지폐를 유통시키려한 59살 한 모 씨와 47살 김 모 씨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한씨 등이 지난해 6월 대형타이어 263개를 한국에서 사들여 중국 대련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밀반출하려다가 중국 세관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한씨 등이 5·24 대북조치로 북한에서 타이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북한 공작원과 밀반출을 모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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